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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소 곤란한 감정
글쓴이
김신식 저
출판사
프시케의숲
출판일
2020년 3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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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김신식

감정사회학자 겸 작가. 한국 사회에서 벌어지는 감정 갈등에 대해 기고하고 강의를 해 왔다. 최근엔 민원 사례를 중심으로 한국인의 감각 갈등을 탐구 중이다. 인문사회비평지 『말과활』, 문예지 『문학과사회』, 사진잡지 『보스토크』 편집위원으로 활동했다. 현재 문예지 『비유』의 편집위원으로 활동하며. 풀 죽은 문화예술 작업자를 위한 기획을 맡고 있다. 봄이 되어서야 지난 한 해 겪은 일들이 실감 나는 편이다. 그 느낌이 싫지 않다. 쓴 책으로 『다소 곤란한 감정』 등이 있다.

책 소개

분야인문
우울한 사람들을 위한 감정 수업
시인 김소연, 문화연구자 엄기호 추천


김신식 비평가의 첫 단행본이 발간되었다. 작가의 ‘심정 3부작’ 출간 프로젝트의 첫 번째 책으로, 사회 현실 속에서 ‘감정’으로 인해 힘겨워하는 이들을 위한 기록이다. 모두 5부에 걸쳐 단어 55개를 선별해 우리가 일상적으로 마주하는 ‘감정’을 자세히 살펴본다. 탄탄한 감정사회학 연구에 기반을 둔 그의 생각들이 지적인 에세이 형식으로 제시된다.

작가는 감정이라는 렌즈를 통해 오늘날의 사회를 분석하는가 하면, 무심해 보이는 말 속에 숨어 있는 은밀한 감정을 예리하게 짚어내기도 한다. 또한 시대의 변화에 따라 달라지는 감정의 맥락을 세심히 관찰해 몇몇 감정에 대한 전복적인 평가를 시도한다. ‘우울’에서 오히려 ‘우울의 리더십’을 읽어내고, ‘공감’에서 되레 ‘조력자 증후군’을 짚어내는 식이다. 이런 섬세한 접근을 따라가면서 독자들은 혐오와 불안이 만연한, 과하게 감정화하는 사회를 살아가는 지혜를 벼려낼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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