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신에게 좋은 삶의 방식을 찾고 있는 당신을 위한 책 -
“마흔의 어느 날, 기분 좋게 살고 싶어졌습니다.”
『어쩌다 보니 50살이네요』를 통해 나이 듦에 따른 변화를 자연스럽게 받아들이고, 자신을 바라보고 대하는 태도에 대한 진솔한 이야기를 들려줬던 히로세 유코. 『나를 믿으며 살아도 괜찮아요』는 그녀가 처음으로 자신이 중년임을 실감하고 맞이했던 마흔 즈음의 이야기를 담은 책이다. 그럭저럭 일상을 살아내고 있던 어느 날, 그녀는 ‘다르게’ 살아보기로 마음먹었다. 도시에서 가까운 바닷가 마을로 사는 곳을 옮기고, 그동안 생활의 중심이 되지 못했던 ‘나’에게 초점을 맞추며 살아가기로 한 것이다.
책에는 그 어느 날부터 조금씩 달라진 삶에 대한 그녀의 솔직한 생각과 담백한 일상이 담겨 있다. 날마다 눈에 보이는 것, 들리는 것, 손에 닿는 것, 몸을 감싸는 것…… 생활을 둘러싼 사소하지만 중요한 것들이다. 오롯이 자신에게 좋은 것을 찾기 시작하면서 달라진 몸과 마음, 생활 속에서 실천하고 있는 것들을 작가 특유의 부드럽고 단정한 문체로 이야기한다. 그녀는 ‘다른 삶’의 시작은 나 자신을 진심으로 사랑하는 마음을 가지는 것에서부터 출발한다고 이야기한다.
인생을 즐기라는 말이 있지만, 나는 ‘사랑하자’고 생각합니다.
나의 인생을, 나의 시간을 사랑하자고, 사랑할 수 있도록 하자고 말이지요. _ P154
내 안의 생각과 마음의 흐름을 들여다보고, 내 몸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며, 기분 좋은 상태를 유지하며 살아가는 것. 언뜻 보기엔 별것 아닌 것 같지만, 나 자신에게 온전히 초점을 맞추며 살아가지 않는다면 쉽지 않은 일이다. 나이가 들며 자신감을 잃어가는 나 자신에게는 물론, 함께 나이 들어가는 내 곁에 있는 사람들에게 주고 싶은 응원의 선물 같은 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