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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적 페미니즘과 여성 리더십
글쓴이
강호숙 저
출판사
새물결플러스
출판일
2020년 2월 2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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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강호숙

성경적 페미니즘과 생태 실천신학, 그리고 젠더 교회법 모색을 연구하는 실천신학자다. 건국대학교 영어영문학과를 졸업한 후, 총신대학교 신학대학원, 신학석사(Th.M.)와 「교회여성리더십의 이론적 근거와 실천방안 연구」로 실천신학 철학박사(Ph.D.) 학위를 받았다. 총신대학교에서 ‘현대사회와 여성’, 총신대학교 신학대학원에서는 ‘교회 여성의 이해와 사역’을 강의했으며, 웨스트민스터신학대학원대학교에서 ‘성경과 여성’, ‘기독 신앙과 성’, ‘여성과 설교’를 강의하였다. 현재는 복음주의 교회연합 공동대표와 여성 신학회 편집위원장을 맡고 있다. 저서로 『여성이 만난 하나님』(2016)과 『성경적 페미니즘과 여성 리더십』(2020)이 있으며, 공저로는 『세월호, 희망을 묻다』(2015), 『성폭력, 성경, 한국교회』(2019), 『혐오를 부르는 이름 차별』(2020), 『생태 위기와 기독교』(2021), 『샬롬 페미니즘입니다』(2021)가 있다.

책 소개

분야종교
다이내믹 코리아라는 말을 입증이라도 하듯이 한국은 하루가 멀다 하고 수많은 이슈가 무대에 올라 다양한 기예와 전술로 일합을 겨루는 사회다. 그중에서도 젠더 문제를 둘러싼 최근의 논의들은 보수적인 기성 관념들을 일거에 흔들면서 급격한 사회 변화를 수반하고 있다. 개신교 진영 내에서도 더 치열하고 급진적인 페니미즘 담론을 앞세워 이 논의에 참여하려는 흐름이 포착된다. 하지만 개신교 전체의 지형으로 볼 때, 특별히 보수적인 신앙을 고백하는 교단의 상황을 놓고 보자면 여전히 페미니즘 담론은 강 건너 남의 일처럼 여겨지는 것이 사실이다. 나아가 개신교인 중에는 성경의 문자적 해석을 앞세워 페미니즘을 터부시하거나 심지어 적대시하는 경우도 있다. 개신교인의 2/3가량이 여성 신자임에도 불구하고 이런 현상이 버젓이 용인되는 것이다.

저자 강호숙은 이런 현실에 문제의식을 가지고, 보수 교단에 속한 여성 신학자로서 복음주의 입장에서 페미니즘을 받아들이고 있다. 남성뿐 아니라 여성도 당연히 하나님의 형상을 입은 존재로서 구원의 은혜에 참여하고 세상을 변화시키며 교회를 섬기라는 동일한 부르심을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오랫동안 주로 남성이 주체가 되어 교회와 신학을 지배한 역사로 인해 성경에서 실제로 말하는 여성과 남성에 대한 가르침과 교회 현장 사이의 괴리가 너무 크다는 것을 발견했기 때문이다.

그는 한국교회 주류인 보수 교단 내의 남성 중심적 직제로 인해 빚어진 문제들을 성경에 비추어 진단함과 동시에 여성들이 하나님 앞에서 여성으로 우뚝 서는 것이 얼마나 소중하고 독특한 일인지를 인식하도록 촉구한다. 그는 “남녀가 존재적으로는 평등하나 기능적으로는 여성이 남성에게 종속된다”라는 보수 교단의 가르침을 거부하면서 남성과 여성이 동등한 기반 위에 서서 하나님 나라 확장을 위해 서로 협의하고 협력하는 ‘남녀 파트너십’을 궁극적 비전으로 제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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