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권 공명(孔明)
“와룡이나 봉추! 그중에 한 사람이라도 얻는다면 아마 천하는 손안에 들어올 것입니다.”
“와룡과 봉추라면?”
현덕이 부지불식간에 몸을 앞으로 내미니 사마휘는 불쑥 손뼉을 딱 쳤다.
“좋구나, 좋아.”
유비는 임기응변에 뛰어난 인재를 열심히 찾아다니다 공명에 대한 이야기를 듣게 된다. 한편 와룡 언덕에서는 맑은 날에는 농사짓고 비 오는 날에는 학문을 닦는 현자 공명이 자신의 뜻을 펼칠 때만을 기다린다. 유비는 과연 이 현자를 얻고 천하를 손에 넣을 수 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