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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감스러운 생물, 수컷
글쓴이
후지타 고이치로 저
출판사
반니
출판일
2020년 3월 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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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후지타 고이치로

1939년 중국 둥베이 지방에서 태어났다. 도쿄의과치과대학 의학부를 졸업하고, 도쿄 대학교 대학원 의학계 연구과 박사 과정을 수료했다. 가나자와 의과대학 및 나가사키 대학 교수를 거쳐 도쿄의과치과대학교 대학원 교수를 역임하였고, 현재는 동 대학의 명예 교수이자 인간종합과학대학 교수로 재직 중이다. 전문 분야는 기생충학, 열대의학, 감염면역학이다. 1983년에 기생충 체내의 알레르겐을 발견하여 고이즈미상을 받았고, 2000년에는 성인 T세포 백혈병(ATL) 바이러스의 전염 경로를 밝혀 국제문화영예상 및 일본문화진흥회에서 수여하는 사회문화공로상을 받았다. 국내에 출간된 저서로는 『좋은 물 나쁜 물』,『쾌변 천국』, 『물 백과사전』, 『알레르기 아토피를 해결하는 장 건강법』, 『50세부터는 탄수화물 끊어라』, 『의사는 못 고쳐도 장은 고친다』, 『평생 살찌지 않는 건강법』 『유감스러운 생물, 수컷』, 『평생 살찌지 않는 기적의 식사법』, 『장 누수가 당신을 망친다』, 『늙지 않는 최고의 식사』, 『장내 유익균을 살리면 면역력이 5배 높아진다』, 『알레르기의 90%는 장에서 고친다』, 『내 몸에 뚱보균이 산다』 등이 있다.

책 소개

분야자연과학
교미를 위해 목숨까지 걸어야 하는 ‘수컷’에서
한 몸에 양성을 모두 갖춘 자웅동체 생물까지
지구상에서 사라지지 않기 위한 생물들의 필사적인 이야기!


일본의 대표적인 '기생충 박사' 후지타 고이치로는 자연계에는 수컷이나 암컷이 각각의 개체로 존재하지 않아도 번식 가능한 생물이 많은데, 왜 인간처럼 성 차이를 가진 생물이 있는지 의문을 제시하며 이 책을 시작한다. 성 차이는 수컷들에게 안타까운 상황을 연출한다. 붉은등과부거미 수컷은 교미 후에는 암컷의 먹이가 된다. 일본에서는 출간 당시 ‘너무 재미있어서 밤새 잠들지 못하게 하는 수컷의 진화와 멸종에 관한 생물학 에세이’라고 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그렇다고 마냥 가볍게 볼 수만은 없는 책이다. 저자는 20년이 넘는 기간 동안 매년 한 차례 이상 뉴기니 현장 조사 연구를 했고, 생물학과 관련된 다양한 최신 발견 사례와 통계 자료 등을 담아 깊이 있는 생물학 지식까지 전달하다. 특히 저자는 기술문명이 고도로 발달한 인간 사회에서 연애를 하지 않게 된 남성과 여성들이야말로 다양한 생물들의 살아남기 위한 필사적인 지혜를 보고 배울 필요가 있다고 역설한다. 또 생물학을 바탕으로 남녀의 가치관, 인간관계에서 생기는 문제 해결과 인간은 무엇인가를 다시 한 번 생각하게 만든다. 목숨을 걸고 화려하게 진화한 공작, 암컷을 꼬드기기 위해 미적 감각을 최대한 끌어올린 바우어새, 환경에 따라 성을 바꾸는 파라고비오돈, 분열생식을 할 수 있는데도 마치 연애하는 듯한 행동을 보이는 짚신벌레, 성역전이 일어난 네오트로글라 등 ‘수컷’과 ‘암컷’의 성별을 넘어선 다양한 생물의 이야기가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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