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책패러다임 전환의 필요성을 보다 쉽고 구체적인 언어로 설명하고 지방정부가 실제적인 행동을 취할 수 있도록 서술한 책
반세기 동안 대한민국은 압축적 산업화 과정을 지나는 동안 경제성장과 번영에서 정당성을 찾았다. 생산성과 노동력을 중심으로 성과를 평가했고, 배려·존중·관용 같은 시민적 가치와 인간다움에 대한 논의에는 매우 인색했다. 인간다움의 회복은 그 사회의 지속가능성 회복이라고 한다. 그런 의미에서 지금은 정책의 패러다임을 전환하는 뜻깊은 시작이 필요한 시점이다.
제4차 산업혁명과 인구구조변화, 도시재생과 지역컨텐츠 등에 대한 제안은 많이 있으나, 대부분 거시적인 관점의 제안이며 실질적으로 지방의 선도적 역할 및 우리사회의 역사와 문화에 기반하여 접근한 내용은 없었다. 따라서 이 책은 거시적인 관점에서의 세계적인 패러다임 전환에 대한 분석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제시하고, 지방정부가 실제적인 행동을 취할 수 있도록 과거 및 현재와는 다른 방식의 사업 및 정책대안을 제시하려고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