꼬꼬맘이 알을 낳았어요. 소중하게 알을 품는 꼬꼬맘을 보자 병아리들은 머리에 둥근 그릇, 국자를 쓰고 너도나도 알로 변장을 해요. 하지만 덕분에 부엌이 엉망진창! 꼬꼬맘이 병아리들을 혼내자 병아리들은 화가 나서 집을 나갔어요.
한참을 공터에서 신 나게 놀던 병아리들은 해가 지고 눈이 내리기 시작하자 조금 불안해졌어요. 하나 둘씩 집으로 돌아온 병아리들이 엄마를 찾는데, 따뜻하게 옷으로 꽁꽁 싸맨 꼬꼬맘을 도둑으로 잘못 알고 ‘으아악! 도둑이야!’라며 소리를 쳤어요. 그 소리에 놀란 꼬꼬맘은 소중한 알을 놓쳐버리고 마는데……. 과연 막내는 무사히 태어날 수 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