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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은 생은 일하지 않습니다
글쓴이
김강미 저
출판사
봄름
출판일
2020년 3월 1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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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김강미

성균관대학교 독어독문학과를 졸업했다. 대학 시절 독일어 교사를 꿈꿨으나, 돌연 광고대행사에 입사해 카피라이터로 일했다. 광고가 진정 마케팅의 꽃이었던 시절에 부족한 재능으로 어떻게든 살아남기 위해 다양한 제품의 카피를 부지런히 쓰면서 청춘을 보냈다. 시니어 카피라이터를 거쳐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로 일하다가 마흔 살에 회사 생활을 마무리하고, 어린 시절 꿈이었던 작가가 되기 위해 도쿄로 유학을 가 스무 살 청춘들과 그림을 배웠다.

제법 굵직한 광고 캠페인들을 진행했지만, 딱히 나만의 히트작이라고 내세우기 부끄럽다. 광고라는 것은 모두의 노력으로 탄생한 것이기에, 그저 광고 회사 출신이라고 당당히 소개를 할 수 있게 해준 선후배들에게 감사할 따름이다. 그리고 내 광고 인생의 마지막 무대가 되어준 이노션 월드와이드와 끝까지 나를 놓지 않고 응원해준 선후배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싶다. 지금은 남은 생을 위해 글을 쓰고 그림을 그리고, 부족한 나를 선배로 늘 아껴주는 후배 감독의 회사(리크리)에서 프리랜서 플래너로 일하고 있다.

책 소개

분야에세이
“앞으로의 인생을 바꾸기 위해 지금까지의 일상을 바꾼다”

또 다른 나를 깨우는
‘일상 새로 고침’ 안내서

많은 이들이 회사가 아닌 또 다른 무대, 회사원이 아닌 또 다른 내 모습, 지겨운 내일이 아닌 기대되는 내일을 꿈꾼다. 하지만 ‘할 줄 아는 게 지금 하는 일밖에 없어서’ 이것 말고 달리 어떻게 살아야 할지 모르겠다며 망설인다. 『남은 생은 일하지 않습니다』는 또 다른 나를 깨우고 싶어 하는 우리 모두를 위한 ‘일상 새로 고침’ 안내서로, 20년 차 카피라이터 김강미가 앞으로의 인생을 바꾸기 위해 지금까지의 일상을 바꾼 자신의 이야기를 들려준다.

“일 말고 할 줄 아는 것이 없는 게 아니라, 일 말고 다른 것을 해본 적이 없어서 그렇다. 그러니 지금부터라도 조금씩 용기를 내 나에게 일이 아닌 다른 기회를 주면 좋겠다.”
- 프롤로그 중에서

‘일상 새로 고침’은 거창한 게 아니다. 케케묵은 일상을 뜯어보며 나에 대해 새로 공부하고, 현실을 핑계로 인생의 변두리에 세워두었던 ‘나’를 인생의 중심으로 끌고 오는 것이다. 이 책은 나답게 일상을 향유하는 과정을 5단계(일상 새로 고치기-느끼기-다듬기-채우기-즐기기)에 걸쳐 들려주며, 일상 새로 고침을 실천하는 과정에서 겪게 될 크고 작은 고민에 대해 유용한 팁도 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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