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리뷰
  • 리스트
  • 구매
미국은 왜 복지국가 만들기에 실패했나
글쓴이
몰리 미셸모어 저
출판사
페이퍼로드
출판일
2020년 2월 28일
  • 읽고있어요

  • 다 읽었어요

  • 읽고싶어요


저자

이미지

몰리 미셸모어

역사학자로 20세기 후반 미국의 정치, 문화, 사회사, 특히 재정 정책과 복지 국가가 전공 영역이다. 2006년 미시간대학교(University of Michigan, Ann Arbor)에서 박사학위를 받았고, 2017~2018년도 프랑스 사회과학연구원 북미연구센터 방문교수를 역임했다. 현재 매사추세츠주 렉싱턴 소재 워싱턴앤리대학교(Washington and Lee University) 역사학과 부교수로 재직 중이다. 지금은 여성, 아프리카계 미국인, 자산소유자, 이주민, 반이민활동가, 반전활동가 등 다양한 집단이 납세자이자 시민으로서 정책 변화와 시민권의 확대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에 대한 연구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다.

책 소개

분야사회 정치
“미국은 왜 복지국가에 실패했는가?”
- 감세와 증세 혹은 주입된 진영 논리를 넘어 분석한 복지국가 미국의 역사


소위 세금과 세금 담론이 국가 정책 결정을 지배하고 있다. 요즘 정치인들은 국민을 시민이나 유권자로 부르는 것만큼이나 납세자로 부르길 좋아하고, 그와 동시에 세금을 정치에 활용하는 일 역시 빈번해졌다. 유권자 겸 납세자인 국민들은 진영에 따라 때로는 ‘왜 부자까지 복지 혜택을 주어야 하냐’고 화를 내고, 또 때로는 ‘왜 세금도 내지 않는 가난뱅이들에게 세금의 혜택이 돌아가냐’고 답답해한다. 언론에서는 수시로 부정수급자를 고발하고, 복지 수당을 받아 유흥비로 탕진하는 사람들에 대한 폭로기사도 빈번하다. 그와 함께 복지에는 찬성하지만, 복지를 위한 세금 집행에는 반대하는 기묘한 여론이 형성되어버렸다. 복지가 담론이 아닌 시대에조차 평범하게 집행되던 세금이, 복지 담론이 대세인 오늘날 오히려 공격받는 기이한 상황이다.

흔히들 조세와 복지에 관한 담론을 보수와 진보 사이의 대결이라고 생각하곤 한다. 진보가 복지에 관한 담론을 선점하며, 이를 감세와 성장이라는 주장으로 받아치는 것이 우리가 흔히 생각하는 정쟁의 모습이다. 그러나 과연 그럴까? 이 책, ??미국은 왜 복지국가 만들기에 실패했나??의 저자 몰리 미셸모어는 단호하게 그렇지 않다고 이야기한다. 그리고 그에 대한 강력한 예시를 미국의 정치사에서 찾아낸다. ‘감세’라는 전제가 뒤집어진 적은 한 번도 없다. 복지에 대한 환상과 조세에 대한 저항은 보다 복잡한 요인에 의해 생겼으며, 이를 자유주의 진영과 보수주의 진영 모두가 선거에 활용해왔다는 것이다.

전체 리뷰 (0)
최근 작성 순
예스이십사 ㈜
사업자 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