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은 기원전 3000년경부터 우리 선조들이 천문을 관측했음을 보여주는 고인돌 별자리, 금 알갱이와 옥으로 상감한 동아시아의 유일무이한 유물인 신라의 황금 보검, 지름 21센티미터의 청동 거울로 그 안에 0.3밀리미터 간격으로 13000개의 가는 선을 새겨 넣은 다뉴세문경, 말과 기사 모두 철갑으로 무장시킨 고구려의 개마무사, 현존하는 가장 오래 된 목판 인쇄물 무구정광대다라니경, 세계 최초로 화포를 선박에 정착한 고려 수군의 함포, 전 세계의 사장 독창적인 문자 체계로 인정받는 훈민정음 등 당시의 지식과 기술 수준으로는 제작이 불가능했을 7가지 유산을 역사적, 과학적, 문헌적으로 증명해 보여주고 있다.
타 민족의 문화유산과 비교해 결코 떨어지지 않는 우리 선조의 과학 기술과 과학 정신은 오랜 세월 축적, 계승되어 우리 민족이 발전할 수 있는 원동력이 되었고, 5000년 역사를 토대로 한 독창성과 창의력이 뒷받침되는 과학 기술이 있었기에 가능했음을 확인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