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필로소퍼》 8호는 일과 삶 사이에서, 혹은 마음의 균형을 놓치고 사는 현대인이라면 누구나 이루고 싶어 하는 ‘균형’에 주목한다. 대개 우리는 일과 삶 사이의 균형을 찾거나, 마음의 균형을 유지하면 인생의 궁극적인 목적을 이룰 수 있다고 믿는다.
그래서 삶의 균형을 잡는 법을 알려주는 자기계발서는 언제나 베스트셀러에 오르고, 몸과 마음의 평안을 심어준다는 명상과 요가 강좌는 문전성시를 이룬다. 하지만 이 같은 현상은 조금만 생각해 보면 균형 잡힌 삶이 얼마나 이루기 어려운 일인지를 알게 해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