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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수봉, 바위하다
글쓴이
박인식 저
출판사
여름언덕
출판일
2020년 3월 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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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박인식

역마살이 서말이라는 집안 내림으로 경북 청도에서 태어났다. 그 방랑팔자의 황홀과 고독을 걷고 또 걸으며 세상과 남을 읽고 길 위의 나를 썼다.

월간 〈사람과 산〉 발행인 겸 편집인을 역임했으며 시집 《겨울 모기》 《러빙 고흐 버닝 고흐》 《인수봉, 바위하다》 《언어물리학 개론》 《내 죽음, 그 뒤》 《이상한 저녁에》 《악마는 코 없는 구두를 신는다》를 냈다.

장편소설 《첫사랑 뿐》(1, 2, 3권) 《백두대간》(1, 2권) 《종이비행기》(1, 2권), 실명소설집 《인사동 블루스》, 기행소설 《대륙으로 사라지다》를 펴냈고, 희곡집 《서문동답》과 미술기행기 《햇살 속에 발가벗은》 《그리움은 그림이다》, 기행산문집 《방랑보다 황홀한 인생은 없다》 《북한산》 《독도》 등의 책을 펴냈다. 1997년에 방영된 MBC 창사특집 드라마 〈산〉의 원작과 극본을 썼다.

책 소개

분야소설/시/희곡
산악인 박인식, 인수봉을 말하다

소설가이자 시인인 박인식의 세 번째 시집이다. 산악 전문 잡지 『사람과 산』을 창간했으며 『사람의 산』, 『백두대간』 등 산을 소재나 주제로 한 작품들을 많이 써온 작가를 산악문학인이라 부르기도 한다. 그러나 『너에게 미치도록 걷다』와 같은 기행기부터, 『첫사랑뿐』과 같은 장편소설을 지나 『겨울모기』, 『러빙 고흐 버닝 고흐』와 같은 시집에 이르기까지, 그의 작품 스펙트럼은 그를 “산악”에 묶어두지 않았다. 그러나 이번 시집 『인수봉, 바위하다』에서는 다시 산악인 박인식을 만날 수 있다.

인수봉은 그림에도 등장하고 사진에도 등장하고 소설에도 등장한다. 고층 빌딩이 눈앞을 막아서지만 않는다면 서울의 곳곳, 때로는 포천, 양평에서까지도 하얀 바위 벽의 모습을 확인할 수 있는 인수봉이다. 하지만 인수봉은 그저 멀리서 바라보기만 할 수 있는 감상을 위한 바위가 아니라 직접 손과 발을 써서 올라가 볼 수 있는 등반을 위한 바위이기도 하다. 바위꾼들에게 인수봉은 처음 등반을 배울 때 첫발을 떼는 장소이자 흰산을 향한 집념을 불태우는 연습 장소이며 먼 곳을 돌아 결국 다시 서게 되는 고향 같은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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