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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바라기와 구두
글쓴이
이창국 저
출판사
아모르문디
출판일
2020년 3월 1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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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이창국

영문학 박사. 중앙대학교 영어교육과 명예교수. 서울대학교 사범대학 영어교육과를 졸업하고 미국 펜실베이니아 주 소재 빌라노바 대학교에서 석사학위를, 서강대학교에서 밀턴의 『실낙원』연구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한국 영어영문학과 상임이사, 한국 밀턴학회 회장 등을 지냈으며 영자신문 「코리아 타임스」의 고정 칼럼니스트로 활동하고 있다.

주요 저서로는 『문학비평 이야기』(1994), 『다시 한 번 강가에 서다』(1997), 『그때는 아무도 호각을 불지 않았다』(2001), 『화살과 노래』(2004), 『문학 사냥꾼들』(2007), 『집으로 돌아와서』(2010) 등이 있으며, 영문 수필집으로 IDEAS & IDEALS: A Collection of English Essays(London: Minerva Press, 1999)가 있다.

책 소개

분야에세이
정통 수필의 그윽한 향

수필가이자 중앙대학교 영어교육과 명예교수이기도 한 저자는 작고한 금아 피천득 선생의 제자로서 유일하게 추천을 받았고, 지난 30여 년간 정통 수필 문학의 맥을 충실하게 이어 왔다. 저자는 지금까지 『다시 강가에 서다』, 『그때는 아무도 호각을 불지 않았다』, 『화살과 노래』, 『집으로 돌아와서』 네 권의 수필집을 펴낸 바 있으며, 『해바라기와 구두』에는 이 네 권의 수필집에서 가려 뽑은 40편과 새로이 쓴 10편을 더해 총 50편의 수필이 담겨 있다. 노 수필가가 지나온 삶의 궤적이 켜켜이 쌓여 있는 이 글들은 우리에게 좋은 글을 읽는 은근한 기쁨과 재미를 선사한다.

이 책의 가장 큰 미덕은 진솔함이다. 화려한 기교를 부린 미문이 아닌, 담백하고 진솔한 문체 속에 삶의 많은 이야기들이 녹아 있다. 저자의 글에는 대학에서 오래 가르친 사람들에게서 흔히 비칠 법한 경직된 권위의식이나 현학, 고집 따위는 찾아볼 수 없으며, 오히려 유연함과 자유로움, 유쾌함이 가득하다. 이 책에 담긴 수필들은 폭넓고 다양한 소재들이 능란하게 엮여 자아내는 재미와 코끝 찡한 이야기를 읽으면서도 미소 짓게 만드는 따뜻함으로 우리에게 다가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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