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에서 입으로 전해 내려온 옛이야기,
지금까지 사랑받는 이유가 예 있답니다.
옛사람들은 이야기를 통해 오늘을 사는 우리에게 무엇을 말하고 싶었을까요? 그 안에는 슬기와 재치, 따듯한 위로, 다시 일어설 수 있는 용기 등 옛사람들이 세상을 살아가던 지혜가 숨어 있습니다.
감동과 지혜로 반짝이는 우리네 옛이야기!
할머니가 들려주는 듯한 옛이야기의 따뜻함과 정감 넘치는 그림이 가득한 『호랑이 형님』에는 아이들의 상상력을 한껏 높여 줄 수 있도록 김일옥 선생님과 최정인 선생님의 손길을 가득 담았습니다. 책에는 봄의 따사롭고 향긋한 느낌, 여름의 녹음, 가을의 단풍이 우거진 숲, 겨울의 하얗고 시린 눈밭까지 다채로운 사계절의 모습이 담겨 있어요. 책을 한 장 한 장 넘길수록, 등장인물들의 심리 변화에 따라 색이 점차 밝고 화사해지는 것이 느껴진답니다. 또 이야기의 흐름과 감정을 따라가다 보면 감동을 받아 저절로 눈물이 날지도 몰라요. 지혜롭게 위기를 극복한 나무꾼, 어머니를 극진히 모시는 호랑이의 모습을 과연 어떻게 담아냈을지 이야기 속으로 함께 들어가 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