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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상영화와 모티프
글쓴이
노시훈 저
출판사
전남대학교출판문화원
출판일
2020년 2월 2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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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노시훈

전남대학교 문화전문대학원 교수
전남대학교 대학원 불어불문학과 박사과정 졸업(문학박사)
파리3대학교 대학원 불문학문화과 박사과정 수료
저서: 『환상영화와 모티프』 외 19권
논문: 「보리스 비앙의 <세월의 거품>, 초현실주의 텍스트로 읽기: 프로이트의 꿈 해석 이론을 중심으로」 외 85편편

책 소개

분야예술
이 책의 제목인 ‘환상영화와 모티프’에서 ‘모티프’는 보통 ‘주제’와 혼용되는 용어이다. 그러나 프랑수아 조스트는 『문학 주제ㆍ모티프 사전』(1988)의 서문에서 “모티프는 한 작품의 추상적 내용을 나타내고, 반면 주제는 그것의 구체적인 취급, 특별하거나 놀랄만한 다양한 사건들에 그것을 적용한 것, 그것의 실례”라고 두 용어를 구별하였다. 그에 따르자면 “전자는 한 작품의 전체적인 인간적 의미를 반영하고, 후자는 (…) 일련의 장치들을 통해 특정 인간 상황이나 사건의 궁극적 의미를 독자에게 끊임없이 상기시킨다.” 즉 “주제는 본질적으로 보편적인 모티프의 특수한 표현”인 것이다.

그와 같은 모티프에 대한 연구를 ‘환상영화’에서 시도한 것은 환상장르가 그리는 세계가 실재하지 않는 상상의 세계여서 모티프가 새로운 세계에서 보다 잘 드러날 수 있기 때문이다. 또한 영화는 모티프를 드러내는 환상의 세계가 마치 실재하는 것처럼 생생하게 보이도록 할 수 있는 표현 능력이 뛰어나서 모티프 연구에 적합한 장르로 판단하였기 때문이다. 프랑스어 용어인 환상영화에는 판타지영화뿐만 아니라 SF영화, 공포영화 등 초자연적인 것이 현실계에 침입하는 내용을 다룬 모든 영화가 포함될 수 있는데, 초현실주의영화도 같은 이유로 여기에 추가될 수 있다.

이 책은 그처럼 환상영화에 들어가는 초현실주의영화, SF영화, 판타지영화에서 빈번히 나타나는 모티프들에 대한 연구를 정리한 것이다. ‘초현실주의영화와 모티프’를 다룬 1부에서는 영화 [황금시대]에서 ‘충동과 거세’의 모티프(1장), [부르주아의 은밀한 매력]에서 ‘부르주아’의 모티프(2장), [시인의 피]에서 ‘죽음과 부활’의 모티프(3장)를 고찰하였다. ‘SF영화와 모티프’를 다룬 2부에서는 [블레이드 러너] 시리즈에서 ‘눈’의 모티프(4장), [스타트랙] 시리즈에서 ‘시간여행’의 모티프(5장), [엑스 마키나]에서 ‘프로메테우스’의 모티프(6장)를 분석하였다. ‘판타지영화와 모티프’를 다룬 3부에서는 [미녀와 야수]에서 ‘변신’의 모티프(7장), [판의 미로]에서 ‘미궁’의 모티프(8장)를 조명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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