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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안아줘
글쓴이
자크 프레베르 저
출판사
창비
출판일
2020년 3월 1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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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자크 프레베르

프랑스 시인이자 극작가, 시나리오 작가. 파리 교외 뇌이쉬르센에서 태어났다. 국내에도 많이 알려진 샹송 「고엽」으로 유명하다. 가난한 어린 시절을 보내면서도 연극을 좋아했던 아버지를 따라 연극과 영화 구경을 자주 했다. 1914년 초등학교 졸업 후 학교를 떠나 온갖 잡역을 하며 청소년기를 보낸다. 1920년 군에 입대하여 나중에 초현실주의 화가로 유명해지는 이브 탕기를 만난다.

제대 후에 탕기와 함께 초현실주의 운동에 참여했고, 1928년 초현실주의 그룹에서 나온 후 시와 희곡과 시나리오를 쓰기 시작했다. 1932년에 노동자들을 대상으로 한 극단 ‘10월 그룹’에 가담해 「퐁트노이 전투」, 「근친상간의 집안」 등의 희곡을 쓴다. 그 후 영화 시나리오 작가로 활동하던 차에 1946년 5월 첫 시집 『말』이 출간되어 몇 주 만에 5000부가 판매되는 기록적 성과를 거둔다.

그의 인기는 세대와 시대를 초월하여 전 세계적으로 확산된다. 그 이후의 시집으로 『스펙터클』, 『비오는 날과 맑은 날』, 『이야기』 등이 있다. 또한 영화 「왕과 새」, 「안개 낀 부두」, 「천국의 아이들」, 「밤의 문」, 「밤의 손님들」 등의 시나리오를 썼다. 1977년 4월 11일 노르망디 지방의 외딴 바닷가 마을에서 폐암으로 사망한다.

책 소개

분야소설/시/희곡
세계적인 시인 자크 프레베르가 그린
다정하고 위험한 사랑의 얼굴
“우리의 삶은 지금이야 나를 안아줘”

20세기 프랑스에서 대중적으로 가장 사랑받은 시인이자 샹송 「고엽」의 작사가로 한국 독자에게도 친숙한 자크 프레베르의 시화집 『나를 안아줘』가 출간되었다. 그의 시는 예술적이어서 때로 난해하게 느껴질 수 있는 여느 프랑스문학과 달리, 삶에서 배어 나온 특유의 따뜻한 서정성으로 지금도 변함없이 읽히고 있다. 특히 이 책은 프레베르의 작품 중 ‘사랑’을 노래한 시 20편을 가려 뽑은 시선집으로, 일견 장 자크 상페를 떠오르게 하는 로낭 바델의 잔잔한 그림이 여운을 남긴다. 벨기에에서 현대 어문과 조각을 공부하고, 한국에서 푸드 칼럼니스트로 활동해온 셰프 박준우의 세련된 번역이 한국어판에 특별한 풍미를 더한다. 샹송처럼 부드럽고, 프렌치 키스처럼 뜨거운 시와 그림은 한 편의 로맨스 영화를 보는 듯 설렘을 선사한다. 사랑하는 이에게 선물하고 싶은 단 한 권의 시집으로 주저 없이 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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