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유 없이 좋은 것이 제일 좋은 것
쓸모없는 일에 시간을 써도 불안해하지 않는 힘이 그림책 안에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전업주부입니다만』, 『깊이에 눈뜨는 시간』으로 많은 독자의 공감을 이끌고 있는 국내 대표 에세이스트 라문숙 작가의 이번 신간은 그림책에세이다. 이전 책들이 중년 여성의 존재 의식에서 기인했다면, 이 책 『가끔은 내게도 토끼가 와 주었으면』은 누구나 흥미를 가질 만한 ‘마음’에 관한 이야기다. 내가 누구인지 잘 모를 때, 숨고 싶을 때, 그리울 때, 어쩔 수 없을 때, 내게서 멀어지고 싶을 때 얇고 가벼운 ‘그림책’ 속 그림과 글과 여백을 통해 자기 안에 숨어있는 여러 ‘나’들을 만나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