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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교육
글쓴이
서보혁 외 12명
출판사
늘품플러스
출판일
2020년 2월 2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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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서보혁

북한 인권 문제를 제기하고 개선을 주장하는 국제사회와 남한의 노력이 과연 실효를 거두고 있는지에 대한 냉정한 평가와 점검이 필요한 때이다. 새로운 대안과 정책 수립을 위해 이 책은 ‘북한 인권 정책의 과잉’과 ‘북한 인권 개선의 빈곤’ 사이의 간극을 면밀히 살핀다.

저자는 보다 중요한 것은 북한 인권이 얼마나 심각한지를 알리는 것보다 어떻게 해야 북한 인권을 실제로 개선할 수 있느냐는 고민이라고 강조한다. 이를 위해 이 책은 북한 인권의 실태나 원인 분석이 아닌 실효적 개선과 대안 제시라는 관점에서 북한 인권 문제에 대한 새로운 접근을 요청하고 있다.

기존의 북한 인권 정책을 비판적으로 분석하고, 실질적인 북한 인권 개선 방안을 도출하기 위해 저자는 ‘코리아 인권’이라는 개념을 내세운다. 코리아 인권은 북한 인권이 한반도 차원의 인권으로 신장되기 위한 새로운 담론이다.

코리아 인권은 평화 공존과 국제 협력을 기반으로 극단적인 두 인권관의 화해를 이끌어내 국제 인권 레짐의 보편성을 실현하는 과정이다. 이 과정에서 남한 사회의 적극적인 역할을 요청하며 남북관계 발전과 북한 인권 개선이 선택의 문제가 아닌 동시에 추구해야 할 역사적 과제임을 역설한다.

통일연구원 연구위원이다. 성균관대학교 신문방송학과를 졸업하고, 한국외국어대학교 대학원에서 북한과 미국의 관계 연구로 정치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국가인권위원회 전문위원, 이화여대와 서울대에서 연구교수로 근무하였고, 현재 통일연구원 연구위원이며, 북한연구학회 편집위원장을 맡고 있다. 근래 저서로 『한국 평화학의 탐구』(2019), 『분쟁의 평화적 전환과 한반도』(2020, 공편), 『평화의 인권·발전 효과와 한반도』(2021, 공저), 『평화개념 연구』(2022, 공편) 등이 있다.

책 소개

분야사회 정치
우리에게 통일은 왜 필요할까? 북한은 어떤 나라이며, 북한 사회는 우리와 무엇이 같고, 무엇이 다른가? 한반도의 평화는 어떻게 만들어야 하는가? 세계에서 유일한 분단국가에 살면서도 우리는 평화나 통일이라는 주제에 대해 진지하게 생각할 기회가 없었다. ‘평화’는 필요하지만 막연하고, ‘통일’은 해야 하지만 구체적인 방법이나 시기에서는 의견이 갈린다. ‘북한’을 바라보는 시선도 매우 다양하다.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을 계기로 연이어 정상 간 대화와 만남이 이루어졌고, 금방이라도 통일이 이루어질 것처럼 남북관계는 급진전됐다. 그러나 2020년 현재, 남북관계는 다시 찬물을 끼얹은 듯 꽁꽁 얼어붙고 있다. 손에 잡힐 것 같았던 평화와 통일이 다시 멀어지고 있다. 그러나 통일은 서두를 일이 아니다.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한반도의 평화와 안정이며, 남과 북 그리고 주변국이 상호 신뢰하고 경제적으로 이익을 만들어 나가는 ‘과정’이기 때문이다.

남과 북이 신뢰하기 위해서는 먼저 서로에 대한 이해가 필요하다. 『통일교육-한반도 평화를 보는 12가지 시선』은 평화와 통일의 과정을 돕기 위한 책이다. 정치, 경제, 사회문화 등 각 분야를 연구해 온 전문가의 시선에서 일반 독자들이 평화와 통일을 이해하기 쉽게 풀어냈다. 북한의 정치와 경제, 과학기술, 교통, 사회문화, 문학과 예술 등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우리가 몰랐던 북한의 모습을 보여주고, 한반도의 평화를 위해 앞으로 나가야 할 길을 함께 제시한다.

한반도의 평화는 먼 미래의 일이 아니다. 지금 우리가 누려야 할 것이고, 지켜나가야 할 가치다. 『통일교육-한반도 평화를 보는 12가지 시선』은 북한에 대한 이해를 토대로 한반도에서 평화를 이루기 위한 지침서이자 길잡이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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