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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화의 역사
글쓴이
위르겐 오스터함멜,닐스 P. 페테르손 공저/배윤기 역
출판사
에코리브르
출판일
2013년 5월 1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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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분야사회 정치
역사학은 시간에 따라 변화하는 여러 양상을 연구하는 학문이다. 따라서 역사학자들의 관심은 항상 우리가 처한 현재의 조건이 어떻게 일어났는지 물어보는 것에 있다. 그렇다면 이 책이 다루고 있는 '글로벌화'는 사실 현재 모든 학문적 분야뿐 아니라 일반 대중이 일상생활에서도 쉽게 만날 수 있는 단어임에 틀림없다. 역사학 외에 다른 학문들에서는 글로벌화에 대한 다양한 논의들이 존재해왔지만, 역사학 분야에서 글로벌화에 대한 연구는 사실상 미미했다. 역사학에서 글로벌화에 대한 논의는 어디에서 시작해야 할까? 이러한 전제를 통해 이 책은 시작된다.

저자인 두 역사가는 본격적으로 역사학적 견지(시대적인 구분에 따른 전개)에서 논지를 펼치기에 앞서 그 용어에 대해 먼저 탐색한다. 이 용어는 1990년대에 이르러서야 본격적으로 사용되기 시작했다. “글로벌화”는 많은 사람이 공유하는 경험의 폭넓은 스펙트럼을 하나의 단어로 요약해 주며 이 용어의 핵심에는 그것이 사실인 것만큼이나 그 내용적인 사소함이 거듭 증명되기도 하는 이항 대립이 존재한다. 금세기에 일어난 이런 변화를 설명할 수 있는 시대정신을 “한 단어”로 총괄하고자 하는 사람이면 누구든 우리가 글로벌화의 시대로 진입했다고 지속적으로 반복하는 확신에 의존하는 방법 말고는 대안을 거의 찾지 못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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