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염병과 맞서 싸운 과학자
인류 최초의 감염병 천연두는 많은 사람의 목숨을 빼앗았습니다. 그중에는 영국 여왕 엘리자베스 1세와 프랑스 국왕 루이 15세도 있지요. 중세 유럽에서 유행한 흑사병은 유럽 인구 3분의 1이 사망하는 무시무시한 병이었습니다. 의학의 많은 발전을 이룬 현재도 여전히 인류는 감염병과 싸우고 있습니다. 세계보건기구(WHO)는 1968년 홍콩독감과 2009년 신종플루, 2020년 코로나19에 대해 감염병 최고 경고 등급인 팬데믹(세계적 대유행)을 선언했습니다. 이러한 감염병이 발생하면 최전방에서 사투를 벌이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바로 의료진과 과학자들입니다. 이 책에서 만나는 알렉산더 플레밍은 의사이자 과학자입니다. 병원에서는 환자들을 치료하고 연구실에서는 백신 연구에 몰두한 플레밍의 삶을 살펴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