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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리로 나온 넷우익
글쓴이
야스다 고이치 저
출판사
후마니타스
출판일
2013년 5월 2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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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야스다 고이치

태어나자마자 시즈오카현의 이토 온천물로 첫 목욕을 했다. 주간지 기자 일을 하다가 논픽션 작가로 전향했다. 저서로는 『르포, 차별과 빈곤의 외국인 노동자』(고분샤신쇼), 『헤이트 스피치』(분슌신쇼), 『학교에서는 가르쳐 주지 않는 차별과 배제의 이야기』(고세이샤), 『‘좌익’의 전쟁사』(고단샤 현대신서), 『오키나와의 신문은 정말로 ‘편향’되어 있는가』(아사히문고) 외에 다수의 저작물을 발간했다. 『인터넷과 애국』(고단샤+알파 문고)으로 고단샤 논픽션상, 「르포, 외국인 ‘종속’노동자」(월간 《G2》 기사)로 오야 소이치 논픽션상 잡지 부문을 수상했다. 취재 틈틈이 탕에 몸을 담그는 게 기본 루틴이다. 국내 출간된 저서로 『일본 ‘우익’의 현대사』, 『일본 넷우익의 모순』 등이 있다.

책 소개

분야사회 정치
극우 청년, 그들의 절망과 증오의 뿌리를 찾아 나선 탐사 르포

'재특회(在特會)'는 재일특권을 용납하지 않는 시민들의 모임을 의미한다. 2013년 현재 일본에서 1만3천여 명이 활동하고 있는 반한(反韓) 넷우익 단체다. 이들이 가장 혐오하는 대상은 ‘재일 코리안’이며, 권리만 내세우고 일본에 감사할 줄 모르는 재일 코리안의 존재는 곧 일본의 위기를 가리킨다고 이야기한다. 현실 속 불만을 전가할 ‘알기 쉬운 적’, ‘내부의 적’을 지목한다는 점에서 서구의 네오 나치와 유사한 면이 있다.

이 책의 원제 “인터넷과 애국”에서도 알 수 있듯이 재특회가 탄생하는 데에는 인터넷이라는 매체가 중요하게 기능했다. 재특회는 일본의 기존 우익과 다른 방법으로 사람들을 끌어들였으며, 인터넷 매체의 속성으로 그들의 증오 연설은 빠르게 확산되고 영향력을 얻었다. 저자는 재특회가 참여자들로 하여금 생의 열정과 자신감을 느낄 수 있게 했다는 점에 주목한다.

대부분의 재특회 회원들이 “재일특권이야말로 세상의 부조리를 풀 열쇠”라고 믿으며 이를 박탈시키는 것이야말로 “애국적인 행위”라고 말하는 데서 이들이 “타자에 대한 불필요한 증오”까지 받아들였다는 점은 분명해진다. 이들은 스스로 기존 우익과 구분하며 ‘행동하는 보수’라고 칭한다. 사회로부터 거절당한 경험이 있거나 주위 사람들로부터 이해받지도 공감을 얻지도 못한 이들의 무력감이 표출된 것은 아닐까. 저자는 가장 이해할 수 없는 이들이 거리로 나온 이유를 좇는 과정 속에서, 자신을 비롯해 대부분의 사람들이 공감할 수 있는 지점을 발견하고 있다.

'거리로 나온 넷우익' 영상보기 *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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