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58년 인천에서 태어나 성균관대학교 철학과를 졸업했다. 1986년 《세계의 문학》 가을호에 「반성?序」 외 3편의 시를 발표하며 등단했다. 시집으로 『반성』, 『車에 실려가는 車』, 『취객의 꿈』, 『아름다운 폐인』, 『몸 하나의 사랑』, 『권태』, 『무소유보다도 찬란한 극빈』, 『화창』, 에세이 『오늘 하루의 죽음』 등이 있다. 현대시작품상, 불교문예작품상을 수상했다.
책 소개
분야소설/시/희곡
詩의 마지막 성자 김영승, 극빈에서 피어난 찬란함을 노래하다
김영승의 시집《무소유보다도 찬란한 극빈》이 새로운 옷을 입고 재출간되었다. 2001년, 이 시집을 처음 선보일 당시 그는 7년의 침묵을 깨고 나왔다. 《반성》과 《권태》로 시단에서 단단한 입지를 굳혔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 그가 7년간 ‘은둔’한 이유는 무엇일까. 숨길 수 없는 아웃사이더 기질 탓일까. 그러나 그의 은둔, 극빈 속의 은둔은 찬란한 무언가를 끊임없이 노래했다. 이 시집에서 그가 발견한 무소유보다 찬란한 극빈을, 그리고 생을 만날 수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