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공을 초월하여 백 년 넘게 전 세계인에게 꾸준히 사랑받고 있는 헤르만 헤세의 대표작!
『데미안』은 『싯다르타』, 『황야의 늑대』 등과 더불어 헤르만 헤세를 세계적인 베스트셀러 작가 반열에 오르게 한 작품이다. 그의 작품은 나치 정권 시절에는 금서 처분을 받았다. 제2차 세계대전이 끝난 이후에도 독일에서는 거의 인정을 받지 못하다가, 1960년대의 젊은이들, 특히 미국의 젊은이들에게 인기를 끌게 되면서 독일에서도 다시 헤세 붐이 일어났다. 오늘날 그의 작품들은 독일어 강의의 필수 도서 목록에 들어갈 정도로 대표적인 독일 소설로 인정받고 있다.
『데미안』은 한마디로 선과 악, 미덕과 악덕, 정의와 불의, 양심과 비양심, 행복과 불행 등과 같은 대립적인 세계가 공존하는 세상 규범에 저항하며 싱클레어가 자기 자신을 찾아 나서는 과정을 형상화한 작품이다. 임호일 교수님의 해설과 함께, 인간의 내면을 탐구한 『데미안』의 깊이를 더욱 감동적으로 만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