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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독의 권유 (큰글자도서)
글쓴이
장석주 저
출판사
다산책방
출판일
2020년 2월 2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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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장석주

공식 계정사락
날마다 읽고 쓰는 사람. 시인, 에세이스트, 인문학 저술가. 그밖에 출판 편집자, 대학 강사, 방송 진행자, 강연 활동으로 밥벌이를 했다. 현재 아내와 반려묘 두 마리와 함께 파주에서 살고 있다. 1955년 1월 8일(음력), 충남 논산에서 출생하였다. 나이 스무 살이던 1975년 [월간문학] 신인상에 시가 당선하고, 스물 넷이 되던 1979년 조선일보와 동아일보 신춘문예에 각각 시와 문학평론이 입상하면서 등단 절차를 마친다. ‘고려원’ 편집장을 거쳐 ‘청하’출판사를 직접 경영하는 동안 15년간을 출판 편집발행인으로 일한다.

동덕여대, 경희사이버대학교, 명지전문대에서 강의를 하고, 국악방송에서 3년여 동안 [문화사랑방], [행복한 문학] 등의 진행자로도 활동한다. 2000년 여름에 서른여섯 해 동안의 서울생활을 접고 경기도 안성의 한적한 시골에 집을 짓고 전업작가의 삶을 꾸리고 있다. 한 잡지는 그를 이렇게 소개했다. “소장한 책만 2만 3,000여 권에 달하는 독서광 장석주는 대한민국 독서광들의 우상이다. 하지만 많이 읽고 많이 쓴다고 해서 안으로만 침잠하는 그런 류의 사람은 아니다.

스무 살에 시인으로 등단한 후 15년을 출판기획자로 살았지만 더는 머리로 이해할 수 없는 세상이 되자 업을 접고 문학비평가와 북 칼럼니스트로 활동해왔다. 급변하는 세상과 거리를 둠으로써 보다 잘 소통하고 교감하고 싶었기 때문이다. 안성에 있는 호숫가 옆 ‘수졸재’에 2만 권의 책을 모셔두고 닷새는 서울에 기거하며 방송 진행과 원고 집필에 몰두하고, 주말이면 안식을 취하는 그는 다양성의 시대에 만개하기 시작한 ‘마이너리티’들의 롤모델이다.”

저서로는 『몽해항로』 『헤어진 사람의 품에 얼굴을 묻고 울었다』 『일요일과 나쁜 날씨』, 『행복은 누추하고 불행은 찬란하다』, 『불면의 등불이 너를 인도한다』, 『이상과 모던뽀이들』, 『가만히 혼자 웃고 싶은 오후』, 『일요일의 인문학』, 『단순한 것이 아름답다』, 『고독의 권유』, 『철학자의 사물들』, 『글쓰기는 스타일이다』, 『단순한 것이 아름답다』, 『시간의 호젓한 만에서』, 『우리는 서로 조심하라고 말하며 걸었다』(공저) 등이 있다. 애지문학상, 질마재문학상, 영랑시문학상 등을 수상했다.

책 소개

분야에세이
나는 조촐하게 살러 시골에 왔다.
도시의 삶을 접고 시골로 내려간 예술가의 일상 엿보기

도시의 삶이 끝없이 제 욕망을 팽창해가는 삶이라면, 시골에서의 삶은 조촐하게 사는 것을 의미한다. 흙과 바람, 그리고 물과 더 가까이 지낼 수 있는 자연에서의 삶을 찾을 수 있다. 또한 모든 것을 자신의 의지로 제어하고 예측할 수 있다. 구조가 단순하기 때문이다. 그야말로 무엇 하나 복잡할 것 없는 조촐한 삶이다. 물론 도시가 제공하는 안락함과 편리함을 기대해서는 안 된다. 인간관계도 어느 정도는 포기해야 한다. 그럼에도 도시 사람들은 반복되는 일상을 벗어나 교외에 집을 짓고 살고 싶다는 꿈을 꾼다. 대개 그 꿈은 그저 꿈으로 끝난다. 그런데 이런 꿈을 꾸물꾸물 현실로 바꾼 사람이 있다. 바로 시인 장석주다.

우리 시대의 대표적인 시인·비평가·독서광. 그는 1990년대까지 ‘청하’ 출판사를 직접 운영할 정도로 출판기획자로 명망 높은 삶을 살았다. 그러나 바쁘게 돌아가는 도시 삶은 늘 심적 허기를 가져다주었고 진정한 행복에 대해 고민하게 만들었다. 결국 서른 해가 넘는 서울생활을 뒤로하고 홀연히 안성 외곽에 보금자리를 만들었다. 그의 나이 마흔다섯 살 때의 일이다. 시간이 날 때마다 가서 나무들을 심고 2만 권이 넘는 책들을 하나 둘 옮겨 2001년, ‘수졸재’라는 작업실을 완성했다. 그는 그곳에서 시를 쓰고 책과 더불어 사는 삶을 실천하며 누구보다 사치스런 여유를 즐긴다. 느림의 미학이 그를 참된 삶으로 이끌어낸 것이다.

* 다산북스 큰글자도서는 글자가 작아 독서에 어려움을 겪는 모든 분들에게 편안한 독서 환경을 제공함으로써 책 읽기의 즐거움을 되찾아 드리고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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