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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오쩌둥과 지식인, 그리고 박해
글쓴이
김기효 저
출판사
신서원
출판일
2020년 2월 2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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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김기효

중국현대정치사를 전공했다. 한국외국어대학교 사학과 박사, 동국대학교 대외교류연구원 연구교수, 한국외국어대학교 사학과 초빙교수, 역사문화연구소 책임연구원이다.

주요 논문으로 「모택동의 교육개혁과 중국 지식인」 「문혁시기 지식인 계층의 존재형태에 관한 연구」 「모택동과 문혁 시기 지식청년들의 상산하향운동 원인과의 관련성 연구」 「1950~1960년대 중국의 지식인 관련 정책 시행 배경에 관한 연구」 「5 ? 4運動 時期와 文化大革命 時期 儒敎 批判」 「毛澤東의 劉少奇 批判과 그 原因 分析」 「現代 中國에 있어서 傳統秩序의 崩壞原因과 再編過程」 「韓國 高等學校 敎科書에 敍述된 大躍進運動과 自然災害說 關聯性 檢討 -韓 ? 中 ? 日 敎科書 敍述 內容을 中心으로-」 등이 있다.

연구 저서로는 『근대동아시아 외교문서 해제』VOL.5, 『근대동아시아 외교문서 해제』VOL.14, 『근대동아시아 외교문서 해제』VOL.23 등이 있다.

책 소개

분야역사
중국공산당이 대륙을 통일한지 올해로 70년이다. 중공의 성립 기반이 노동자와 농민계급을 기초로 하고 있다 하더라도, 마르크스·레닌주의의 수용과 확산, 중국공산당 창당, 반제·반봉건투쟁, 항일전쟁, 국공내전, 중화인민공화국 성립에 이르기까지 중국에서 지식인의 역할은 부정할 수 없는 존재다.

그러나 중화인민공화국 성립 이후의 상황을 보면, 이들 지식인에 대한 대우, 역할 및 지위와 관련해 전혀 뜻밖의 사건들이 발생했다. ‘사상개조운동’, ‘쌍백방침’, ‘정풍운동’, ‘반우파투쟁’, 그리고 ‘문화대혁명’에 이르기까지 모두 지식인과 관련된 사건이다. 따라서 중국공산당 창당 전후 시기부터 자신들의 사고와 인식을 강하게 추진하였던 지식인에 대한 실상을 객관적으로 재검토하는 것은 중국 현대사를 재조명하는데 무엇보다 중요한 일일 것이다.

마오쩌둥은 중화인민공화국 성립의 주역이자, 사후 40여 년이 지난 현재도 중국 인민들로부터 위대한 지도자로 추앙받고 있다. 그러나 마오쩌둥에 의해 시행된 여러 정책은 물론, 그의 일생에서 마지막으로 행한 ‘문화대혁명’ 등은 지식인을 사회주의 국가 건설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개조하고자 하는 배경과 목적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지식인에 대한 박해와 탄압의 일면이 강하게 존재하고 있었다는 사실 또한 부정할 수 없다.

지식인에 대한 마오쩌둥의 인식과 관점에 대해서는 마오쩌둥이 ‘혁명과 건설을 지도하는 중요한 고비마다 지식인의 역할을 중시’하였으며, ‘지식인들을 존중하였다’며, 그와 지식인 사이의 긍정적인 관계를 강조하고 있고, 대부분의 연구자 또한 마오쩌둥이 그의 말년의 ‘좌’적 착오를 제외하고 지식인에 대해 정확하게 인식했다고 주장하고 있다. 반면 소수지만 마오쩌둥에 의해 지식인이 부정적으로 인식되었음을 밝힌 글도 있다.

이 책은 중국에서 지식인들이 비판과 박해의 주요한 대상이 될 수밖에 없었던 원인을 지식인에 대한 마오쩌둥의 인식과 마오쩌둥에 대한 개인숭배, 그리고 이를 수용한 대중의 인식을 유기적으로 연결해 살펴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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