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양 상징사의 대가 미셸 파스투로가 들려주는
색에 관한 다양하고 재미있는 이야기
“모든 색에는 이야기가 있다”
색은 어떤 의미를 가지고 있었으며, 어떻게 이용되어 오고,
왜 지금과 같은 모습으로 변천되었을까?
시모네가 묻고 파스투로가 답하다
프랑스를 대표하는 중세사 연구가이자 색의 역사에 정통한 미셸 파스투로의 저서로, 프랑스 내에서 스테디셀러로 자리한 『Le petit livre des couleurs』의 개정판이다. 프랑스 유명 일간지 「l’Express」 여름 특집 기사들을 모은 것이며 소설가 겸 기자인 도미니크 시모네가 질문하고 미셸 파스투로가 답하는 형식으로 구성되어 있다.
미셸 파스투로는 사람들이 색에 품고 있는 사회 규범과 금기, 편견 등을 설명하고, 다양한 의미로 변주되어 우리의 사회·문화적 환경과 태도, 언어와 상상계에 미치는 색의 영향력을 역설한다. 그는 그림이나 장식물, 건축, 광고는 물론이고 우리가 일상에서 소비하는 제품, 옷, 자동차 등 이 세상 모든 것들의 색이 비밀에 싸인, 불문(不文)의 코드로 지배되고 있다고 주장한다. 이제 그가 들려주는 컬러의 비하인드 스토리를 통해 색이 가진 상징성과 역사적·사회적 의의를 짚어보도록 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