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은 중독으로부터 안전할까?
미국에서는 마약성 진통제 중독으로 매일 115명이 죽고, 200만 명 이상이 고통스러운 삶을 살아간다. 50대 이하 사망 원인 1위가 약물 과다 복용이다. 이뿐인가. 더 많은 이들이 알코올, 흥분제, 니코틴, 도박, 쇼핑, 음식, 스마트폰에 이르기까지 온갖 종류의 중독에 시달리고 있다. 그렇다면 당신은, 아니 우리는 중독으로부터 안전할까?
우리나라는 마약사범 지수(인구 10만 명당 마약사범 수)가 20을 넘어, ‘마약류 확산방지 필요국가’로 분류된 지 20년째이다. 연예인, 재벌가 2. 3세, 심지어 일반인들까지 마약류를 사용하고 밀수하다 걸려서 심심찮게 매체를 장식한다. 게다가 인터넷과 SNS를 통해 마약류를 손쉽게 사고팔 수 있어서 마약류 사용이 빠르게 늘어나는 추세이다. 뿐만 아니라 병원에서 처방하는 수면제나 마약성진통제, 진정제나 항불안제, 다이어트 약인 각성제, 프로포폴이나 케타민 같은 마취제 등의 오용과 남용 또한 급격히 늘고 있다. 우리 모두 “중독으로부터 안전하다!”고 단언할 수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