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숲의 즐거움
글쓴이
우석영 저
출판사
에이도스
출판일
2020년 3월 1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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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우석영

생태전환 연구자. 지구철학 연구자. 동물권연구변호사단체 PNR 전문가회원, 생태문명원 연구위원, 산현재 기획위원, 생태적지혜연구소 학술위원, 《다시 개벽》 편집위원 등으로 활동하고 있다. 생태주의 사상, 생태 전환, 탈근대 전환과 관련한 글을 주로 쓰지만, 문학/예술 비평도 한다. 지은 책으로 『불타는 지구를 그림이 보여주는 것은 아니지만』, 『걸으면 해결된다 Solvitur Ambulando』(공저), 『동물 미술관』, 『철학이 있는 도시』, 『낱말의 우주』 등 다수가 있다. 옮김 책으로 『디그로쓰』(공역), 『포스트 성장 시대는 이렇게 온다』(공역), 『지구와 물질의 철학』 등 다수가 있다.

책 소개

분야인문
오랜 시간 산과 숲을 찾아다닌 자칭 숲 산책 중독자인 지은이가 ‘숲’과 ‘숲길 걷기’에 대해 인문학적으로 사유하고 성찰한 책이다. 인간의 생존 그리고 인류 역사와 떼려야 뗄 수 없는 관계를 맺어온 숲은 5대 생물군이 어우러져 밀생하는 곳이며 생물 집단의 공동의 집으로 그 자체가 생물들의 공존과 공생의 지혜를 보여주는 곳이다. 지은이는 바로 이 숲에서 인간이 뭍 생명들과 함께 지구공동체의 구성원 중 하나일 뿐임을 깨달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사회적 페르소나를 벗고 진정한 자아를 만날 수 있는 곳이라고 말한다.

또한 숲이 에피쿠로스, 세네카 그리고 소강절(邵康節) 같은 철학자들이 말한 ‘평정의 즐거움’을 맛볼 수 있는 곳이며, 광속의 시대를 살고 있는 ‘빈곤한’ 현대인들의 삶을 다시 성찰하는 곳이자 우리 마음의 안식처임을 상기시킨다. 시적인 문장과 동서양을 넘나드는 철학적 사유가 어우러져 잔잔하고도 깊은 울림을 주는 인문학자의 숲 예찬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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