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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료로 보는 한국사의 변동
글쓴이
임경석 외 3명
출판사
성균관대학교출판부(SKKUP)
출판일
2019년 12월 3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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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임경석

성균관대학교 사학과를 졸업하고, 같은 학교 대학원에서 석사와 박사학위를 받았다. 성균관대 사학과 78학번. 민청련 성대 78학번 계반의 일원으로 활동하는 한편, 정책실 산하 [민주화의 길] 편집부에서 일했다. 한국역사연구회 회장, 수선사학회 회장을 지냈고, 현재 성균관대학교 사학과 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일제 강점기 사회주의운동사에 오랫동안 천착해『이정 박헌영 전집』(전9권, 역사비평사) 간행 과정에 참여했을 뿐만 아니라 최근에는 사회주의운동사를 총정리하는 방대한 작업에 착수해 2003년 그 첫 번째 결실인『한국 사회주의의 기원』(역사비평사)을 내놓았다. 그 밖에 연구논문으로「극동민족대회와 조선대표단」,「3ㆍ1운동 전후 한국민족주의의 변화」등이 있다.

책 소개

분야역사
이 책은 한국사의 주요 대상을 사료를 통해서 관찰하도록 꾸며졌다. 한국사의 전개과정을 네 개의 시대로 구분하고 각 시대별로 당대의 특성을 잘 드러내는 연구 대상을 4-6개씩 제시했다. 각 연구 대상은 한국 역사의 쉼 없는 변화 양상을 다루고 있다. 상호 모순하는 대립물을 갈등과 통합이라는 쌍방의 관점에서 관찰하거나, 토지제도와 불교사상, 정부 정책의 변화 양상 등을 인과론의 관점에서 포착하고자 시도하고 있다. 어느 것이나 다 한국사의 변동 과정에 내재하는 일정한 경향성을 1차 사료에 밀착하여 포착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사료를 가까이 하기 위해서는 언어에 대한 능력을 제고할 필요성이 제기된다. 유의미한 정보를 내장하고 있는 사료는 현대 모국어가 아니라 고전 언어와 각종 외국어로 작성되어 있기 때문이다. 여러 언어로 쓰여진 사료를 종횡무진 독해할 수 있어야만 풍요롭고 두터운 역사상을 구축할 가능성이 확장된다.

정보를 가공하는 데에는 논리적 사고력과 인간에 대한 통찰력이 요구된다. 그러한 능력은 사료 독해를 통해서 정보를 수집하는 데에도 필요하고, 수집된 정보를 분석하여 유의미한 지식을 추출하는 데에도 필요하다. 더 나아가 종합적 사유를 통하여 역사상을 구축하는 데에도 요구된다. 따라서 대학원 초년생에게는 생각의 힘을 키우려는 노력을 기울여야 하다. 동서양의 고전을 비롯한 다방면에 걸친 독서와 독자적인 사유가 필요한 까닭이 바로 여기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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