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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 리처드 매시슨
글쓴이
리처드 매드슨 저
출판사
현대문학
출판일
2020년 3월 1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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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리처드 매드슨

스티븐 킹과 더불어 현대 호러 문학에 지대한 영향을 끼친 작가 리처드 매시슨은 1926년 미국 뉴저지의 노르웨이 이민자 가정에서 태어났다. 여덟 살 때 지역 신문 [브루클린 이글] 에 단편을 기고했던 그는 십 대 시절 접한 영화 [드라큘라](1931)에 깊은 인상을 받고 호러 소설 작가의 꿈을 키운다.

매시슨은 1950년 단편 「남자와 여자에게서 태어나다」가 [판타지&SF 매거진] 에 실리면서 작가로서 대중에 첫선을 보였다. 그리고 장편 『나는 전설이다』(1954), 『줄어드는 남자』(1956)가 연이어 성공을 거두며 일찌감치 자신의 입지를 확고히 했다. 그는 SF와 판타지, 호러와 스릴러를 넘나드는 작품으로 대중적인 인기를 한 몸에 받았고, 레이 브래드버리, 할런 엘리슨, 찰스 보몬트 같은 작가들과 ‘남부 캘리포니아 작가 연합’을 결성해 1950년대부터 시작된 장르 문학의 황금기를 이끌었다.

단조로운 삶을 파고드는 기묘한 이야기, 평온한 세상에서 나에게만 일어나는 치명적인 위협을 다룬 단편들은 기존의 호러 소설들과는 차별화된 소재와 전개로 독자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작가 스티븐 킹은 매시슨이 “포와 러브크래프트만큼 호러 문학에서 중요한 인물”이며, “유럽의 고성이나 우주가 배경이 아닌 평범한 미국의 일상 속 공포를 그림으로써 작가들의 상상력을 자극했다”고 평했다.

1960년대부터 매시슨의 작품들은 영화와 드라마로 확장되었는데, 이때부터 그는 작가 겸 각본가로 왕성하게 활동하며 여러 작업에 참여했다. 호러 단편 기법의 모범을 제시하는 그의 작품들은 기발한 아이디어와 선명한 이미지로 가득했고, 그래서 1960년대부터 영화와 TV드라마로 확장되었는데 이때부터 그는 작가 겸 각본가로 왕성하게 활동하면서 여러 작업에 참여했다. 『천국보다 아름다운』을 비롯해서 서른 개 이상의 작품이 영화로 제작되었으며 특히 알코올 중독을 다룬 「살의의 아침(The Morning After)」은 에미상 후보에 올랐다.

『나는 전설이다』는 출간 이후 2007년까지 세 차례나 영화화되었고, 단편들은 드라마 [환상특급]의 에피소드로 각색되어 미국뿐 아니라 유럽과 아시아에서 큰 인기를 끌었다. 이러한 리처드 매시슨의 상업적 성공은 호러 소설 작가들의 활발한 활동에 촉매가 되었고, 장르문학이 미국 팝 문화의 한 축을 담당하는 데 기여했다. 마르키 드 사드와 『오즈의 마법사』 저자인 L. 프랭크 바움의 삶을 영화로 옮기기도 했으며, [환상특급]등 55편의 드라마에 주요 각본가로 참여하는 등 다방면에서 자신의 재능을 발휘해 왔다.

리처드 매시슨은 62년 동안 28편의 장편과 약 120편의 단편을 발표하며 꾸준히 활동했으며, 1984년 세계판타지상 평생공로상, 1991년 브램스토커상 평생공로상을 수상, 1993년에는 세계공포회의 ‘호러 그랜드마스터’ 칭호를 받았다. 『시간 여행자의 사랑』을 통해 세계판타지문학상을 수상하였으며 이 외에도 미국작가협회상, 휴고상, 에드거상, 크리스토퍼상, 공포소설작가협회상, 리더콘상 등 수많은 상을 받았다. 2010년 SF 명예의 전당에 이름을 올렸고, 2013년 87세의 나이로 타계, 사후에 새턴상을 수상했다.

책 소개

분야외국소설
일상의 공포를 엔터테인먼트 영역으로 확장시킨
20세기 호러 문학의 선구자, 리처드 매시슨(1926~2013)

세계문학을 바라보는 새로운 관점을 제시해 온 현대문학 [세계문학 단편선]의 서른여섯 번째 권은 스티븐 킹과 더불어 현대 호러 문학에 지대한 영향을 끼친 작가 리처드 매시슨의 단편 선집이다. 매시슨은 1950년대부터 1970년대까지 미국 장르 소설의 황금기를 이끈 중요 작가로, 그 시대 문학사를 논하는 데 있어 빼놓을 수 없는 거장이다. 『나는 전설이다』와 『줄어드는 남자』 등의 장편 소설로 먼저 이름을 알렸지만, 반세기 넘게 독자에게 사랑받은 130편에 이르는 단편들이야말로 매시슨의 진정한 대표작이라 할 수 있다. 매시슨은 SF와 판타지, 서부극까지 다양한 스펙트럼의 이야기들을 선보였는데, 그중에서도 특히 호러와 스릴러 작품들이 열렬한 지지를 받았다. 그의 단편들은 독특한 소재, 탁월한 스토리텔링, 경이감을 주는 클라이맥스로 20세기 호러 단편의 표준을 결정지었다. 자연스럽고 명료한 문체로 이루어진 이야기들은 읽는 이의 상상력을 자극하고 동료 예술가들에게 영감을 주었다. 스티븐 킹, 닐 게이먼 같은 소설가부터 스티븐 스필버그, J. J. 에이브럼스 같은 영화감독까지 시대의 거장들이 자신에게 영향을 준 인물로 첫손에 꼽는, 위대한 선구자이다.

이 책 『리처드 매시슨』은 세계판타지상과 셜리잭슨상을 수상하며 현대 호러 문학계의 총아로 부상한 작가 빅터 라발이 직접 골라 엮은 ‘펭귄 클래식’ 판(2017)을 번역 저본으로 삼았다. 장르 문화 전반에 거대한 족적을 남긴 대가 매시슨의 단편소설 가운데 첫 단편부터 출세작, 영상화된 대표작들까지 호러를 기반으로 한 33편의 환상문학을 만날 수 있는 최고의 기회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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