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리뷰
  • 리스트
  • 구매
도덕경
글쓴이
노자 외 1명
출판사
풀빛
출판일
2013년 6월 10일
  • 읽고있어요

  • 다 읽었어요

  • 읽고싶어요


저자

이미지

노자

성은 이李, 이름은 이耳, 자는 담聃으로 생졸년은 모두 미상이다. 춘추시대 말엽 초나라에서 태어나 진나라에서 생을 마감했다고 전해진다. 주나라에서 오늘날 국립중앙도서관 관장에 해당하는 수장실守藏室 사관을 지냈다. 이후 주나라가 쇠락하자 벼슬을 버리고 떠나던 중, 노자의 비범함을 알아본 함곡관 수문장 윤희의 간곡한 부탁으로 『노자』를 썼다. 『노자』는 상·하편 5,000여 자의 짧은 분량이지만 우주론, 인생철학, 정치·군사를 아우르는 방대한 내용을 담아 후대에 널리 영향을 끼쳤다. 노자가 도를 닦으며 심신을 보양한 삶을 산 덕에 장수했다고 전해질 뿐, 그 외 은둔 길에 오른 이후의 종적에 관해서는 알려진 바가 거의 없다.

책 소개

분야청소년
오늘날 우리는 경쟁의 한복판에 서 있다. 개개인은 물론 나라와 나라 사이의 관계 또한 그것이 경제력이든 군사력이든 물리적 힘의 우위를 갖지 않으면 자신의 것을 확보할 수 없는 것이 현실이다. 이런 현실에서 싸울 태세를 애초부터 하지 말라는 노자의 말씀은 세상을 등지라는 현실 도피적 해결책으로 여겨지기도 한다.

그러나 개개인의 마음가짐과 나라를 다스리는 통치자의 마음가짐이 초지일관 힘의 쟁취라는 지금의 상태와 동일하다면 경쟁으로 얽힌 인간관계와 세상살이는 나아지지 않는다는 것은 명약관화하다. 도가류의 사상서가 현대에 지속적으로 관심을 받는 이유는 오늘날처럼 자본주의 체제가 정착되면서 발생한 인간 소외와 환경오염, 자연 파괴와 자원 고갈로 전 인류에게 위기가 닥치자 그 대안의 모색에 나서면서였다.

하나를 더 가지려는 마음가짐이 결국 모든 것을 잃는 결과를 초래할 수 있다는 자성이 하나를 포기해서 모두를 살린다는 더 큰 마음가짐을 바라보게 한 것이다. 지금 당장은 커 보이는 하나이고 나 혼자서 갖고 싶은 것일 수 있지만, 그것을 가짐으로써 결국 내 모든 걸 잃을 수 있다는 가능성에 주목하여 더 시급한 대의를 이루기 위해 노력하는 것이 지구촌을 사는 우리가 가져야 할 현실 대처법이다.

다른 사람에게 그리고 사람이 아닌 자연에게 항상 겸손할 것을 강조했던 노자의 말이 뼈저리게 느껴지는 아슬아슬한 현대에 우리는 살고 있다. 《도덕경》을 읽는 것은 바로 지금 우리의 삶과 그에 대한 성찰이요 나와 내 이웃의 미래를 여는 산실이다.

전체 리뷰 (0)
최근 작성 순
예스이십사 ㈜
사업자 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