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뼈아픈 별을 찾아서
글쓴이
이승하 저
출판사
달아실
출판일
2020년 3월 2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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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이승하

1960년 4월 19일 하루 전날 경찰관의 아들로 태어났다. 경북 의성군 안계면에서 태어나 김천에서 성장했다. 중앙대학교 문예창작학과를 졸업하고 같은 학교 대학원에서 석사 학위와 박사 학위를 받았다. 대학에 입학한 해에 10·26사태와 12·12사태가 일어났다. 1년 간 휴학한 뒤 복학하자마자 광주에서의 참상을 간접적으로 경험했다. 고문 정국을 다룬 시로 1984년 [중앙일보] 신춘문예에 당선됐다. 4·19 때 발포경관이었던 아버지와 5·18 때 진압군으로 광주에 투입된 아들의 이야기를 써 1989년 [경향신문] 신춘문예에 소설이 당선됐다. 10년 동안 직장생활을 하면서 『쌍용50년사』, 『쌍용건설30년사』, 『현대건설50년사』 같은 책을 썼다. 한국시인협회 사무국장과 한국문예창작학회 회장을 역임했고 현재 중앙대 문예창작학과에 재직하고 있다.

이후로는 한국문예창작학회 창립 멤버가 되어 세계 여러 나라를 순방하며 문학과 시에 대해 발표했다. 이때 각 나라 생태환경의 실태를 직접 눈으로 보게 되었고, 이후 한국의 상황을 가슴 아파하면서 시를 썼다. 한국시인협회 사무국장을 역임했으며, 현재 한국문예창작학회 회장, [문학나무], [불교문예], [문학 에스프리] 편집위원으로 활동했다. 대한민국문학상 신인상, 지훈상, 시와시학상 작품상, 인산시조평론상, 천상병귀천문학대상, 편운상, 유심작품상(평론 부문) 등을 수상했다.

시집 『욥의 슬픔을 아시나요』, 『폭력과 광기의 나날』, 『뼈아픈 별을 찾아서』, 『아픔이 너를 꽃피웠다』, 『감시와 처벌의 나날』, 『사랑의 탐구』, 『생애를 낭송하다』, 『예수ㆍ폭력』, 『생명에서 물건으로』, 『인간의 마을에 밤이 온다』, 『나무 앞에서의 기도』, 시선집으로 『공포와 전율의 나날』과 소설집 『길 위에서의 죽음』, 평전 『마지막 선비 최익현』, 『최초의 신부 김대건』, 『무를 태운 공초 오상순』, 『청춘의 별을 헤다: 윤동주』, 『진정한 자유인 공초 오상순』, 문학평론집 『한국문학의 역사의식』, 『세속과 초월 사이에서』, 『집 떠난 이들의 노래-재외동포문학 연구』, 『욕망의 이데아-창조와 표절의 경계에서』, 산문집 『시가 있는 편지』, 『한밤에 쓴 위문편지』 등이 있다.

책 소개

분야소설/시/희곡
이승하의 『뼈아픈 별을 찾아서』는 철학의 오랜 명제인 ‘시간이란 무엇인가’ ‘나와 우주는 어떤 관계인가’ ‘인간은 무엇을 추구하며 살아야 하는가’에 대한 문학적 풀이라고 할 수 있다. 일견 거칠고 날카로웠던 그의 시는 풀이explanation, 혹은 살풀이에 나섰기 때문인지 한결 부드러워졌다. 하지만 시간의 의미 규명 과정과 밤하늘에 펼쳐 보인 우주적 상상력, 그리고 인간에 대한 이해와 용서의 과정은 여전히 고통스럽다. 그의 첫 시집의 제목을 상기하면 이번 시집은 고통의 탐구다.

이승하 시인의 상상력은 그 깊이와 너비에 있어서 동시대의 다른 시인들을 압도하는 장력을 지니고 있다. 이른바 우주적 상상력이라고나 부를 수 있는 이러한 무변한 시세계는 미세한 천착이나 세밀한 관찰보다는, 시간과 공간은 물론 단 하나의 물질도 존재하지 않았던 절체절명의 우주 탄생의 순간을 응시하는 초월적인 시점을 취하고 있다. 사랑과 죽음에 대한 눈물겨운 성찰이 곳곳에 배어 있는 이승하 시인의 작품을 읽으면 그가 꿈꾸는 시세계가 우주적인 파장을 일으키며 어느새 우리 영혼 한가운데로 불쑥 들어오는 놀라운 경험을 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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