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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터, 구원을 설교하다
글쓴이
마르틴 루터 저
출판사
대장간
출판일
2020년 3월 1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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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마르틴 루터

종교개혁자이자 개신교 신학의 아버지인 마르틴 루터는 1483년 11월 10일 독일 아이스레벤에서 광부의 아들로 태어났다. 만스펠트와 아이제나흐에서 학창시절을 보낸 뒤, 1501년 에르푸르트 대학교에 입학하여 1502년과 1505년에 각각 문학사와 문학석사 학위를 받는다. 출세를 열망하던 아버지의 강권으로 법대 박사 과정에 진학하지만, 슈토테른하임에서 만난 뇌우 아래서 수도사가 되기로 서원한다. 곧바로 학업을 중단하고 2주 만에 에르푸르트의 아우구스티누스 수도원에 입회하여, 1507년 사제로 안수받게 된다. 1512년 비텐베르크 대학교에서 신학박사 학위를 받은 이래로 성서학을 가르치며 발견한 ‘칭의’의 진리는 그로 하여금 종교개혁자의 길을 걷게 만든다. 1517년 10월 31일 면죄부 판매에 반대하여 비텐베르크 성채 교회당 정문에 내건 ‘95개조 논제’는 종교개혁을 촉발하는 동시에 중세 시대에 종말을 고하는 신호탄이 된다. 교황의 파문과 보름스 제국의회에서의 추방령(1521년), 농민전쟁(1525년), 수녀원에서 탈출한 카타리나 폰 보라와의 결혼(1525년) 등 1546년 2월 14일 63세의 나이로 고향 아이스레벤에서 숨을 거두기까지 수많은 논쟁과 굴곡의 시기를 거치지만, 교회 공동체를 사랑하는 목회자이자 말씀에 사로잡힌 신학자로서 개신교 신학의 대문을 열게 된다.

독일어 성경번역을 통해 성경의 대중화를 이끌어 표준 독일어 형성에도 공헌한 루터는 활발한 저술 활동으로 교육, 문화, 사회복지, 법, 정치를 아우르는 종교개혁의 이론적 토대와 방향을 제시한다. ‘루터의 3대 논문’으로 꼽히는 『독일 기독교 귀족에게 고함』『교회의 바벨론 포로』『기독교인의 자유』(이상 1520년)가 종교개혁적 성향이 가장 잘 드러난 저술로 꼽히지만, 루터는 자신이 집필한 3천여 권의 책 가운데 『노예의지론』(1525년), 『대교리문답』『소교리문답』(이상 1529년)만을 수작으로 추천한다. 그중 『대교리문답』은 개신교 최초의 교리문답서이자 개신교적 성경 이해가 어떤 것인지를 직접 파악할 수 있는 시금석으로 각 교파 교리문답서의 지침이 된다.

책 소개

분야종교
구원에 관한 루터의 설교 15편

루터는 행위를 전혀 소홀히 하지 않았다. 그는 믿음의 열매, 성화를 강조하는 설교를 하였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오직 믿음을 통해서만 선행을 할 수 있다는 사실이다. 현실적으로 믿음과 행위의 관계를 적절하게 설교하기도, 그 설교를 바르게 이해하기도 쉽지 않다. 오늘날 많은 신앙인들이 믿음과 행위를 오해한다. 믿음과 행위를 분리하여 방종한 신앙생활을 하거나, 바리새적인 경건주의에 빠지기도 한다. 루터 당시에도 마찬가지였다. 그래서 루터는 복음적인 설교란 믿음과 사랑의 주제를 균형 있게 설교하는 것임을 강조하며 설교가에게 믿음과 사랑을 적절하게 강조하는 중도의 설교를 하도록 권면하였다. 복음의 정수를 잘 보여주는 루터의 설교들이 한국 교회의 강단에서 선포되어 그리스도인 삶의 본질을 추구하는 성도들에게 도움이 되길 간절히 기도한다. 한국 교회의 성도들이 믿음과 사랑을 가진 참된 그리스도인의 품격을 갖추게 되기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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