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티스트가 다시 그린 우리 옛이야기 스무 가지
『옛날 옛적에』는 한국화가로 스무 해가 넘게 활약한 박영희 작가가 우리 전통 문화에 대한 깊이 있는 지식과 경험을 바탕으로 만든 첫 번째 컬러링북이다. 효녀 심청, 흥부와 놀부, 선녀와 나무꾼, 별주부전 등의 친숙한 동화부터 두꺼비 신랑, 여우 누이, 백일홍, 연이와 버들 도령과 같은 조금 낯선 이야기까지 스무 가지 전래 동화가 아름답고 서정적인 그림으로 되살아났다. 무엇보다 한국화가만이 가질 수 있는 섬세한 감성으로 한복의 유려하고 단아한 선과 절묘하게 잘 짜인 한옥, 자연친화적인 우리 정서를 담은 동식물, 복을 부르는 전통 문양을 아름답게 어우러지도록 구성했다. 그림을 하나 하나 색칠하다 보면 신비로운 옛이야기 속으로 빠져드는 특별한 경험을 즐길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