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이탁으로 읽는 디자인, 브랜딩, 마케팅
프라이탁은 스위스 취리히에 위치해 있는 가방 생산 업체이다. 트럭 방수포나 자전거 바퀴 내부 튜브 등 재활용품을 이용하여 만든 독특한 가방을 매년 30만개 이상 수출하고 있다. 『FREITAG 프라이탁 - 가방을 넘어서』는 오늘날 정체성이 매우 뚜렷한 브랜드로 성장한 프로이탁이 어떤 과정을 거쳐 상업적 성공을 이룩할 수 있었는지, 그 과정을 추적하고자 하였다.
창업주인 프로이탁 형제들은 친환경적이고 독특한 아이템으로 열린 사고를 지닌 구매자들에게 차별화된 만족을 제공했다. 그러나 단지 이것만이 유일한 성공 비결은 아닐 것이다. 취리히디자인박물관은 프라이탁이 창조적 기업으로 거듭날 수 있었던 요인을 조사하기 위해 프라이탁 직원들, 협력사를 대상으로 인터뷰를 진행했다. 이를 통해 브랜드 정체성, 제품 디자인, 제작 과정, 마케팅 등 다양한 측면에서 답을 찾을 수 있었다. 이 책은 바로 그 결과물이며, 독자들은 핵심 아이디어와 전략이 어떻게 커뮤니케이션 형태로 바뀌는지 살펴볼 수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