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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생 시를 쓰고 말았다
글쓴이
오순택 외 6명
출판사
스타북스
출판일
2020년 3월 2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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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오순택

전남 고흥의 바다가 내려다보이는 산골마을에서 태어났으며, 1965-1966년 [시문학], [현대시학]에 「손」 「음악」 「수풀이야기」 「잊혀진 노래」 「그리고 얼마나 여러 번」이 추천되어 등단했다. 대한민국문학상. 한국동시문학상. 한국시학상. 한국문협작가상. 예총예술문화상 등을 수상했다. 현재 한국문인협회 아동문학분과 회장, 계몽아동문학회 회장이다.

지은 책으로 시집 『그 겨울 이후』, 『탱자꽃 필 무렵』, 『남도사』 등과 동시집 『목기러기 날다』, 『꽃 발걸음 소리』, 『바퀴를 보면 굴리고 싶다』, 『공룡이 뚜벅뚜벅』, 『아기 염소가 웃는 까닭』, 『풀벌레 소리 바구니에 담다』, 『까치야 까치야』, 『아름다운 느낌표』, 『꽃과 새』, 『꼬마 시인』, 『산은 초록 삼각형이다』, 『채연이랑 현서랑』, 『그곳에 가면 느낌표가 있다』 등을 펴냈다.

책 소개

분야소설/시/희곡
55년 만에 함께 뭉친 7인의 시집
평생 시를 쓴 『시문학』의 고아들

한 문예지를 통해 등단한 시인들 일곱 명이 동인지 성격의 공동시집을 펴냈다. 그것도 등단한 지 55년만이다. 거의 같은 시기에 등단한 그 일곱 명의 시인들은 등단 후 평생 동안 시를 써 왔고 지금도 현역에서 활발하게 활동하는 시인들이다. 이런 일은 한국 현대시문학사 최초의 일이다. 1965-1966년 꼭 20개월 동안 발행되었던 월간 『시문학』으로 일곱 명의 시인이 등단하였다. 등단순으로 호명하자면 홍신선, 양채영, 오순택, 민윤기, 양왕용, 이상개, 고창수 시인이다. 그들은 등단 후 반(半)세기 만에 ‘동인지’ 성격의 시집을 내기로 뜻을 모아 이번에 『평생 시를 쓰고 말았다』는 공동시집을 펴내게 된 것이다.

등단 55년, 70-80대 시인들이 펴낸 공동시집 『평생 시를 쓰고 말았다』가 여느 노령의 시인들 시집에 실린 작품들과는 상당히 다른 점이 있다. 우선 시집에서 ‘꼰대’ 냄새가 나지 않는다. 노령의 시인들 시집에서 많이 발견되는 노년의 허무, 노년의 병색, 퇴행적이고 회한에 빠져 있는 소재보다는 삶의 근원적 사유가 녹아 있는 시 속에서 젊은 시인들 못지않은 시적 경향을 보이고 있다. 제목과 편집 등 시집의 만듦새 또한 낡고 전형적인 형식을 탈피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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