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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체와 자유 (큰글자책)
글쓴이
심귀연 저
출판사
그린비
출판일
2020년 3월 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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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심귀연

경상국립대학교 인문학연구소 학술 연구 교수로 재직 중이다. 오이코스 인문연구소 공동 대표로 활동하고 있다. 철학(현상학)을 전공하였으며, 경상국립대학교에서 “메를로?퐁티의 자유개념”(2011)으로 박사 학위를 받았다. 논문 “세계와 깊이 : 메를로?퐁티와 세잔의 회화를 중심으로”로 새한학술상(19회)을 받았다. 메를로퐁티의 이론에 근거해 생태, 여성의 문제를 비판적 포스트휴먼과 신유물론의 입장으로 확장 연구하고 있다. 단독 저서로 『신체와 자유』(2012), 『철학의 문』(2014), 『몸과 살의 철학자 메를로?퐁티』(2019), 『취향: 만들어진 끌림』(2021), 『내 머리맡의 사유』(2022), 『모리스 메를로퐁티』(2023), 『이 책은 신유물론이다』(2024)가 있다. 공저로 『지구에는 포스트휴먼이 산다』(2017), 『몸의 미래, 미래의 몸』(2018), 『여성과 몸』(2019), 『포스트 바디?레고인간이 온다』(2019), 『키워드로 보는 청소년인문학』(2019), 『인류세와 에코바디』(2019), 『인공지능이 사회를 만나면』(2020), 『신유물론?페미니즘』(2023), 『서양의 생태철학』(공편저, 2023), 『우리에겐 더 많은 돌봄이 필요하다』(2024) 등이 있다. 논문으로 “생태공동체 모델 구축을 위한 인간, 자연, 기술 개념 연구”(2020) 등 수십 편이 있다.

책 소개

분야인문
*시력약자를 위한 큰글자책입니다.

그린비 ‘철학의 정원’ 시리즈 아홉 번째 권. 이 책은 프랑스 현상학자 모리스 메를로-퐁티의 ‘신체론’을 참조하여 정신과 신체를 구분하는 근대의 이분법적 도식에 문제를 제기하며, 우리의 신체뿐 아니라 자유를 가능케 하는 조건들을 새롭게 사유한다. 그리하여 지금껏 이성의 도구, 대상으로서 여겨져 오던 ‘신체, 세계, 타자’의 의미를 재해석하고, 이들이 있어 우리의 활동이 제약받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이들로 인해 자유로운 활동이 가능함을 보여 준다.

그간 근대철학의 한계를 넘어설 수 있는 중요한 분기점으로서 메를로-퐁티에 대한 관심은 많았으나, 국내에 주목할 만한 입문서나 연구서는 드물었던 것이 사실이다. 이 책은 메를로-퐁티 철학에 대한 이해를 돕는 입문서이자, ‘자유’의 문제를 ‘신체’와 결부시켜 풀어 낸 연구서로 독특한 지위를 점한다. 이 책을 통해 우리는 삶의 구체적인 상황들 속에서, 우리의 선택과 행위를 통해 펼쳐지는 자유와 신체에 대해 다시 생각해 볼 계기를 갖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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