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에서 태어난 록펠러는 열여섯 살 때 고등학교를 그만두고 곡물 도매 회사에서 일하다가, 열아홉 살에 친구와 함께 처음으로 클라크 앤드 록펠러라는 회사를 설립했어요.
1861년에 남북 전쟁이 일어나자 석유 소비가 빠르게 늘어났어요. 이에 록펠러는 정유 회사를 세웠고, 정유 산업에 위기가 찾아왔을 때 다른 회사들을 합병하고 흡수하여 거대 회사인 “스탠더드 오일”을 세웠어요.
이뿐만 아니라 같은 업종의 회사들을 통합해서 미국의 정유 산업을 90퍼센트 가까이 장악했어요. 그러던 1894년, 록펠러는 병원에서 건강 검진 결과 얼마 못 살 것이라는 선고를 받고 삶을 돌아보며 자선 사업에 열중하기 시작했어요.
시카고 대학 설립에 기부금을 내었고 록펠러 의학 연구소를 설립했으며, 전국적인 규모의 교육 사업도 펼쳤어요. 록펠러는 재산이 늘어날수록 더욱 자선 사업에 몰두하여 거대 자선 단체인 “록펠러 재단”을 설립했고, 20억 달러에 가까운 자금을 도움이 필요한 곳에 썼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