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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인문 산책
글쓴이
윤재웅 저
출판사
은행나무
출판일
2020년 3월 2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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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윤재웅

1961년 경남 통영 출생. 용산고등학교와 동국대학교 국문과를 졸업했으며, 같은 대학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1991년 [세계일보] 신춘문예 문학평론 부문에 당선되었다. 동국대학교에 입학하여 미당 서정주(1915~2000) 시인에게 직접 수업을 받은 마지막 세대다. 대학원 박사논문으로 「서정주 시 연구」를 쓴 서정주 전문 연구가이기도 하다. 서정주 시인과 인연을 맺은 지난 40년간 40편 이상의 관련 논문을 발표하고 저서 및 편저를 10종 이상 출간했다. 미당 사후 미당기념사업회 사무총장을 맡아 전라북도 고창의 미당시문학관 전시 설계, 미당문학제 기획, 서울 관악구 남현동 자택(봉산산방) 보존 유지, 동국대학교 중앙도서관 내 미당 기념실인 ‘미당문고’ 개설 사업 등을 주도했다. 2015년 미당 탄생 100주년을 맞아 이남호, 이경철, 전옥란, 최현식과 함께 20권에 이르는 『미당 서정주 전집』의 편찬을 이끌었다. 현재 동국대학교 국어교육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책 소개

분야인문
유럽의 작은 마을부터 대도시까지
건축과 문학, 시와 예술에서 발견한 삶의 의미
지혜와 성찰로 충만한 여행을 위한
생각하는 산책자 윤재웅 교수의 특별한 인문학적 시선


“여행의 경험과 기록은 공간에 대한 단순한 관찰이 아닙니다.
감각과 지각이 만나 오래와 새로가 포옹하는 삶의 새로운 탄생입니다.“
_본문 중에서

유럽의 문화수도 역할을 했던 이탈리아, 프랑스, 스페인을 걸으며 사람들이 눈여겨보지 않던 곳, 잘 내비쳐지지 않는 인간의 숭고함을 발견해내는 신간 『유럽 인문 산책』이 은행나무에서 출간되었다. 저자 윤재웅 교수는 한국어의 아름다움을 깊게 성찰하고 시의 세계를 탐닉하는 국문학자다. 자신만의 고유한 언어로 세상을 그려내는 일을 꾸준히 해온 그는 낯선 유럽의 공간에서도 온몸의 감각을 깨우는 독특한 시선과 낱말들로 예술의 도시를 거닌다. 시냇물처럼 소살거리는 이름을 가진 살리나섬에서 시의 아름다움과 시인 네루다의 흔적을 기록하고, 이방인의 주인공 뫼르소의 빛을 아랍문화원의 조리개에서 찾아낸다. 위대한 로마의 건축 판테온에서 석굴암의 기저를 발견하고 르코르뷔지에의 필로티에서 한국 빌라촌의 안타까움을 고찰해낸다. 일상을 파고드는 문학적 성찰을 비롯해 ‘지금’ 삶에 필요한 인문학적 사유를 그의 발걸음에 옮겨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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