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명대학교 경제학과에 입학했다가 철학과로 편입한 후 서울대학교 대학원, 캘리포니아 주립대 산타바바라 대학에서 철학을 공부했다. 미국에 남아서 학자로 살아갈 것인지 한국으로 돌아와 행복한 학교를 설립할 것인지 고민하다가 한국으로 돌아와 ‘간디청소년학교’를 설립했다. 이것이 우리나라 최초의 대안학교이다. 간디학교 설립 이후 지금까지 행복한 교육과 삶에 대해 연구하고 가르치며 ‘행복한 학교 만들기 운동’을 해왔다. 이러한 노력이 알려지며 2004년에는 ‘도산교육상’을, 2008년에는 제2회 국제포스코청암상 교육부문상을 수상했다. 2009년 필리핀 네그로스섬에 간디학교를 설립하여 지금까지 필리핀 간디학교 책임을 맡아 운영하고 있다. 가정형편이 어려운 필리핀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급하고 지역의 여러 학교에 교실과 도서관 등의 시설 지원을 해왔다. 2020년 교육 현장에서 물러나서 피아노와 음악 만들기, 나무와 숲 가꾸기 등 또 다른 배움에 열중하고 있다. 인생을 되돌아보며 황홀한 배움의 여행을 하였노라고 고백할 수 있기를 간절히 바라고 있다.
책 소개
분야사회 정치
이 책은 1, 2, 3부로 구성되어 있다. 1부에서는 지난 20여 년의 대안교육운동을 돌아보며 그 공과를 짚고, 2부에서는 대안교육과 대안학교의 미래를 함께 생각해본다. 3부에는 교육의 3주체인 학생, 교사, 학부모들이 경험한 대안교육에 대한 솔직한 이야기를 담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