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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읽기의 끝과 시작
글쓴이
강유원 저
출판사
라티오
출판일
2020년 4월 1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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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강유원

철학 선생, 서평가. 대학교와 대학원에서 철학을 공부하여 박사 학위를 받았다. 철학, 역사, 정치학, 사상사 등에 관한 탐구 성과를 바탕으로 공동 지식과 공통 교양을 위한 강의에 힘써 왔으며, EBS TV ‘클래스e 위기의 시대에 읽는 고전’, CBS ‘라디오 인문학’, KBS 제1라디오 ‘책과 세계’ 등 방송에서도 활동했다. ?플라톤, 현실국가를 캐묻다?, 《소크라테스, 민주주의를 캐묻다》, 《인문 古典 강의》, 《역사 古典 강의》, 《철학 古典 강의》, 《문학 古典 강의》, 《숨은 신을 찾아서》, 《에로스를 찾아서》, 《책 읽기의 끝과 시작》, 《책과 세계》 등을 썼으며, 《경제학 철학 수고》, 《철학으로서의 철학사》(공역) 등을 우리말로 옮겼다. 현재 일반인을 대상으로 사상사 강의를 하고 있으며, 공부 블로그 ‘책 읽기의 끝과 시작’(fromBtoB.postype.com)과 팟캐스트 ‘강유원의 책담화冊談話’(booklistalk.podbean.com)를 운영하고 있다.

책 소개

분야인문
‘지적인 책읽기는 서평으로 통한다’
정독과 다독의 철학자 강유원이 내놓는 15년만의 메타-서평집


고전과 학술서를 강독하는 철학자이면서, 동시대의 다양한 책들도 섭렵하는 지식 탐구자 강유원. 그는 서평가들이 참조하는 ‘서평가들의 서평가’이다. 이 책은, 『책과 세계』 『주제』 이후 그가 15년 동안 강의와 방송 활동을 하면서 쓴 새로운 서평집이다. 서평집이지만 서평집 그 이상이기도 하다. 단지 서평들을 모아 놓은 서평집은 하나의 주제로 일관하기가 어려워 읽고 나면 읽어야 할 책 목록만 남기 쉬운데, 이 책은 내용과 형식에 따라 주제를 일관하고 있어 부제처럼 ‘책읽기가 지식이’ 된다. 뿐만 아니라 인용이 풍부한 서평, 수준(초급, 중급, 고급)에 따라 작성된 서평, 논고, 논문, 역자 후기 등 다양한 형식의 서평을 포괄하고 있어서, 글을 쓰고자 하는 목적에 따라 참조할 수 있는 일종의 ‘책에 관한 글 쓰기’ 안내서이기도 하다.

학생이자 학자로서 ‘공부를 잘 하려면 어떻게 책을 읽어야 할까’로 시작된 책에 관한 저자의 고민은, 이후 학교 밖에서 대중을 만나면서 ‘어떻게 하면 서평을 잘 쓸 수 있는가’라는 고민으로 확장되었다. 인문서를 추천하는 서평 전문가로서, 철학과 사상을 대중들에게 가르치는 선생으로서 그동안 쌓인 책읽기 경험과 서평 노하우를 이 책에 녹여 낸 이유도 이 때문이다. 독자들은 이 책을 통해 목적 있는 책읽기와 서평쓰기 여정에 동참함으로써, 수동적인 독자가 아니라 적극적인 지식 탐구자로 나아가는 구체적인 계기를 마련할 수 있을 것이다.

“책을 읽지 않는 이유는, 아이건 어른이건, 글에 익숙해져 있지 않기 때문이다. 꾸욱 참고 앉아 진득하게 글을 읽는 일부터 해보자. 이런 점에서 글 읽기는 머리로 하는 게 아니라 몸으로 하는 것이다. 몸이 무거워지고 글이 눈에 들어오기 시작해야 책이 손에 잡힌다. 책이 손에 잡혀야 새로운 것을 알게 되고, 자신이 모르는 게 무엇인지 알게 된다. 자신의 무지를 깨닫는 순간이 바로 지식에의 열정이 시작되는 때이다.”
― 강유원 『몸으로 하는 공부』(2005)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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