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의 판타지 백과사전』은 유럽 판타지 세계의 뿌리를 이해할 수 있는 흥미로운 이야기들을 간추려 엮었다. 우리에게 익숙한 그리스 신화, 북유럽(게르만) 신화, 켈트 신화는 물론 다소 생소한 동유럽(슬라브) 신화와 핀란드 신화까지 망라해 유럽 전 지역에서 전해지는 판타지를 폭넓게 담고자 노력했다.
세상의 시작, 신, 영웅, 성자, 마법사, 거인, 괴물, 요정, 정령, 유령, 사후 세계, 신비한 장소, 보물, 세상의 끝에 얽힌 수많은 이야기를 10가지 주제로 분류하고 총 110가지 항목으로 정리했다. 여기 실린 이야기만으로도 유럽의 판타지 세계를 충분히 맛볼 수 있을 뿐 아니라 한국형 판타지 창작에 활력을 불어넣는 좋은 참고 자료가 될 수 있을 것이다.
『유럽의 판타지 백과사전』은 총 7권으로 기획된 ‘판타지 백과사전 시리즈’의 네 번째 책이다. 다양한 지역에 전승되는 신화와 전설 속 판타지 세계를 바탕으로 삼아 세계인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문화 콘텐츠가 우리나라에서 많이 창작되길 바라는 작가의 희망이 책에 담겨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