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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국의 소년 2
글쓴이
이정명 저
출판사
열림원
출판일
2013년 5월 3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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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이정명

경북대학교를 졸업하고 [여원], [경향신문] 등 신문사와 잡지사 기자로 일했다. 집현전 학사 연쇄살인 사건을 통해 세종의 한글 창제 비화를 그린 소설 『뿌리 깊은 나무』, 신윤복과 김홍도의 그림 속 비밀을 풀어가는 추리소설 『바람의 화원』을 발표했다. 빠른 속도감과 치열한 시대의식, 깊이 있는 지적 탐구가 돋보이는 소설들은 독자들의 폭발적 호응을 얻으며 한국형 팩션의 새 장을 열었다. 소설 『바람의 화원』은 2008년 문근영, 박신양 주연의 드라마로, 『뿌리 깊은 나무』는 2011년 한석규, 장혁, 신세경이 출연한 미니시리즈로 방영되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또한 윤동주와 그의 시를 불태웠던 검열관 스기야마 도잔의 이야기를 그린 『별을 스치는 바람』은 출간 즉시 베스트셀러에 올랐으며, 영국, 프랑스, 스페인 등 11개국에 번역?출간되었다. 이 작품은 2015년 영국 인디펜던트 외국소설상(Independent Foreign Fiction Prize)에 노미네이트되었으며, 2017년 이탈리아 프레미오 셀레지오네 반카렐라(Premio Selezione Bancarella) 문학상을 수상했다.

그 외 작품으로 장편소설 『천년 후에』, 『해바라기』, 『마지막 소풍』, 『악의 추억』, 『천국의 소년』, 『선한 이웃』, 『밤의 양들』, 『부서진 여름』 등이 있다.

책 소개

분야소설/시/희곡
사랑을 찾아, 불가해한 인생의 해법을 찾아 세계를 떠도는
천재 자폐 소년의 놀라운 수학 오디세이


10대 초반에 북한을 탈출해 전 세계를 떠돌아야 했던 한 소년 탈북자. 그는 평양에서 정치범 수용소로, 북-중 국경지대에서 상하이, 마카오, 서울, 멕시코 국경도시, 뉴욕을 거쳐 스위스의 베른에 이르는 긴 여행을 통해 자본주의의 비정함과 부패로 가득 찬 세상과 홀로 맞닥뜨린다.

자폐증의 일종인 아스퍼거 환자인 주인공 안길모는 수학과 과학에 뛰어난 재능을 보이는 서번트 증후군을 앓고 있다. 그는 일반인들이 느끼는 희로애락의 감정을 느끼지 못하고, 다른 사람이 자신의 몸에 닿는 것을 극도로 싫어한다. 주인공이 자폐아라는 설정은 세계와의 모든 관계를 끊고 독자 생존하는 북한 체제에 대한 비유이기도 하다. 세계를 거치는 길모의 여정은 자폐의 공화국인 북한이 자본주의를 바라보는 시각과 서방세계와의 서툰 관계를 암시한다. 그러나 이 소설은 희망과 화합, 인간애, 존재론적 의미를 동시에 담고 있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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