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리아나 팔라치는 이탈리아의 기자이자 작가, 언론인이에요. 팔라치는 지방 신문사의 기자로 출발하였는데, 1960년에 30여 일 동안 아시아의 여러 나라들을 다니며 억압받는 여성들을 취재하여 이듬해에 《쓸모없는 성》이라는 책을 펴냈어요.
팔라치는 1967년에 종군 기자로서 베트남 전쟁에 뛰어들어 전쟁의 실체를 전 세계에 알렸고, 1968년에는 멕시코 틀라텔로코에서 열린 민주화를 위한 집회에서 취재를 하다가 헬리콥터에서 쏜 총에 맞기도 했어요. 그 뒤로도 팔라치는 어떤 위험이나 위협에도 굴하지 않고 수많은 권력자들을 인터뷰하면서 세계적인 기자로 인정받았으며, 오리아나 팔라치식 인터뷰의 창시자가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