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07년, 멕시코 코요아칸에서 태어난 프리다 칼로는 여섯 살이 되었을 때 갑자기 소아마비에 걸려 다리를 절게 되었어요. 칼로의 꿈은 의사가 되는 것이었는데, 1925년에 척추, 갈비뼈, 다리뼈, 골반뼈 등이 으스러지는 큰 교통사고를 겪에 되어요. 이 때문에 의사의 꿈을 접고 화가가 되기로 결심했으며 〈벨벳 드레스를 입은 자화상〉 등 여러 그림을 그리기 시작했어요.
멕시코 벽화의 거장인 화가 디에고 리베라와 결혼한 칼로는 아이를 원했으나 유산과 이혼의 고통을 겪게 됩니다. 칼로는 그림 그리는 데 온 힘을 쏟았고, 〈두 명의 프리다〉, 〈머리카락을 자른 자화상〉 등을 그렸어요. 1939년에는 프랑스 파리에서 전시회를 열었는데, 루브르 박물관에서 칼로의 그림 한 점을 사들이기도 해요. 1946년에는 로 멕시코 국립 전시회에서 국가 미술상을 받기도 했지만, 건강이 악화된 칼로는 1954년, 코요아칸의 푸른 집에서 생을 마치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