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란치스코는 아르헨티나의 부에노스아이레스에서 태어난, 로마 가톨릭교의 제266대 교황이에요. 열일곱 살에 특별한 종교적 체험을 한 뒤로 신부가 되기로 마음먹었지요. 1958년 예수회에 입회하여 수행과 공부를 마친 뒤 1969년 사제 서품을 받았어요. 군사 정권이 아르헨티나를 지배하던 시절, 프란치스코는 쫓기는 사람들을 숨겨 주거나 그들이 해외로 탈출하는 것을 도와주었어요.
프란치스코는 2001년에 추기경이 되었고, 2013년에는 가톨릭교의 수장인 교황으로 뽑혔어요. 프란치스코는 교황이 된 뒤에도 범죄자, 이슬람교도, 가난한 이들의 발을 씻어 주고 빈민촌을 방문하는 등 권위를 내려놓고 평화와 화합을 위해 노력하는 모습으로 많은 이들에게 감동을 주고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