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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 나로 태어나줘서 고마워
글쓴이
유명현 저
출판사
글라이더
출판일
2020년 2월 1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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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유명현

영어 교육전문가, 국내/외 국제행사 진행자 및 동시통역가, 미주 한국일보 여성의 창 칼럼니스트. 미국 실리콘밸리 한인회 국제교류팀장, 샌프란시스코 자매도시행사 진행자이자 SFKOREAN 월간지 이 달의 주목할 한국인으로 선정되었다. (2018년 4월) 미국의 The State University of New York(뉴욕 주립대학교) 대학원에서 교육학석사 학위를 취득했다. 그리고 Long Island Conservatory ESL & Learning Center의 Academic Coordinator, 뉴욕 주 소재 공립학교 Norwood Norfolk Central School에서 보조교사로 활동하였다. 또 뉴욕 주립 대 교수진 자녀 학교에서 School Age Class 교사로 근무했다.

미국 실리콘밸리 한인회 국제교류팀장을 역임했으며 각종 국제행사 진행 및 동시통역 업무를 했다. 실리콘밸리에 정착하고자 하는 한국 스타트업들을 돕고 샌프란시스코 인근 자매도시 교류 행사를 맡으며 2018년 4월 이달에 주목할 한국인 국제 행사 동시통역원으로 선정되었다. 그 전 한국에서 한국에서 파고다 Direct English 강남센터에서 비즈니스 영어를 강의를 하였고, YBM어학원 강남센터에서 ‘성인 회화?문법’ 수업을 원어민 강사와 함께 강의했다. 저서로는 『영어예배와 해외선교에 강해지는 영어 패턴』, 『말 문이 빵터지는 엄마표 영어』있다.

책 소개

분야에세이
한 번뿐인 인생
나로 태어나줘서 참 다행이다
학교에 들어가기도 전에 가정은 산산조각이 났다. 어떻게든 정신적, 육체적 독립을 해야 했다. 목숨 걸고 준비해서 나선 미국 유학도 고난의 연속이었다. 궁극적 목표는 미국 취업 비자와 영주권 획득이었지만, 도전하려고 하면 변수가 생겨 죄다 수포가 되었다. 그나마 모은 돈마저 누군가의 사업 밑천으로 바쳐야 했다. 하루가 멀다고 돈을 요구하는 상황에서 소녀 가장의 삶을 벗어날 수가 없었다.
그렇게 나의 최선은 늘 과녁을 비껴갔다. 그냥 조용히 삶을 정돈하고 싶었다. 분노로 무장한 결심이 아니라 한평생 조용히 쉬고만 싶은 작은 바람이었다. 모든 걸 내려놓고 일상을 흘려보내듯 살다가 뜻밖의 삶이 걸어 들어왔다. 지금까지의 삶과 내면을 정돈하는 것이 또 다른 시작을 위한 유일한 방법임을 깨달았다. 아집과 집착을 내려놓고 일상에 힘을 뺀 뒤에 비로소 나와 마주했다. 평생 안락하게 살고자 한 허황된 생각과 지나친 욕심이 일상을 조여왔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그 후 이번 삶을 덤으로 얻었다고 생각하고 살아간다. 덤으로 사는 인생이 참 재미있다. 삶의 농도가 짙어지는 짜릿함은 돈으로 살 수 없는 보물과 같다.
“다시 얼마든지 몇 번이고 나로 태어나서 살고 싶다. 나는 나로 태어나서 다행이다. 나로 태어나서 감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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