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학을 잇고 문학을 조명하는 [현대문학 핀 시리즈]
한국 시 문학의 깊고 넓은 진폭을 확인시켜줄 다섯 번째 컬렉션!
현대문학의 새로운 한국 문학 시리즈인 [현대문학 핀 시리즈] 시인선이 다섯 번째 컬렉션 『현대문학 핀 시리즈 VOL.Ⅴ』를 출간한다. 작품을 통해 작가를 충분히 조명한다는 취지로 월간 『현대문학』 2019년 7월호부터 12월호까지 작가 특집란을 통해 수록된 바 있는 여섯 시인―김언희, 이영광, 신영배, 서윤후, 임솔아, 안미옥―의 시와 에세이를 여섯 권 소시집으로 묶었다.
『GG』는 1989년 『현대시학』으로 등단한 뒤 다섯 권의 시집을 펴내며 ‘김언희식’이라는 독자적 시세계를 구축한 김언희 시인의 소시집이다. 데뷔 초기부터 ‘시단의 메두사’로 불리며 거침없이 구사해온 특유의 노골적이고 폭력적인 시어, 비속어, 성적 묘사는 이번 시집에서도 여전한 강도로 등장한다. 그의 시는 독자를 한없이 불편하게 하지만, 차마 입 밖으로 꺼내놓거나 감히 기록해 드러낼 수 없었던 자신과 그런 스스로를 가둔 무형의 틀을 상기시키며, 다른 차원의 카타르시스를 선사한다는 점에서 독보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