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학을 잇고 문학을 조명하는 [현대문학 핀 시리즈]
한국 시 문학의 깊고 넓은 진폭을 확인시켜줄 다섯 번째 컬렉션!
현대문학의 새로운 한국 문학 시리즈인 [현대문학 핀 시리즈] 시인선이 다섯 번째 컬렉션 『현대문학 핀 시리즈 VOL.Ⅴ』를 출간한다. 작품을 통해 작가를 충분히 조명한다는 취지로 월간 『현대문학』 2019년 7월호부터 12월호까지 작가 특집란을 통해 수록된 바 있는 여섯 시인―김언희, 이영광, 신영배, 서윤후, 임솔아, 안미옥―의 시와 에세이를 여섯 권 소시집으로 묶었다.
2012년 『동아일보』로 등단해 첫 시집을 내놓은 뒤 [김준성문학상] [현대문학상]을 잇달아 수상하며, 평단과 독자들의 기대와 신뢰를 한몸에 받아온 안미옥 시인이 두 번째 시집 『힌트 없음』을 출간한다. 허투루 쓴 것 없는 단단한 시어와 명징한 이미지, 군더더기 없는 간명한 형식을 통해 일상과 관계에서 느끼게 되는 다양한 감정들을 감각적으로 펼쳐 보이는 23편의 시들이 수록되어 있다. 섬세하고 신선한 시선으로 삶의 슬픔과 비의를 책임감 있는 언어로 다뤄왔던 시인은 이번 시집에서 당연하게 믿어온 사실과 감정에 의문을 제기하며 보다 확장된 세계를 선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