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학의 오감으로 문화를 음미하다!
언뜻 보면 철학과 거리가 있어 보이는 우리 일상의 다양한 영역을 비판적으로 성찰하고, 실천적인 관심에서 문화와 철학을 음미해보도록 구성했다. 우리가 느끼지 못하는 사이 이미 우리 속에 젖어 있는 전통, 가족과 성(性), 일상적으로 하는 소비행위, 사회생활, 교회에 가는 행동, 여행하는 습관, 그밖에 주변에서 벌어지는 갈등과 투쟁 등 이런 일상생활을 통틀어 문화라고 보고, 그 문화를 철학적으로 성찰해나간다.
긴 역사를 통해 형성되고 시나브로 변해가는 우리 주변의 환경은 문화의 영향을 받기 때문에, 이 책은 그렇게 변하는 주변의 다양한 문화 현상이 우리의 의식과 실천, 또 제도에 어떤 영향을 미치고 있는지를 근대적 인간, 인간관계, 페미니즘, 정치, 대중음악, 소비사회, 위생과 웰빙, 환경 위기, 공간 이동, 종교 문화, 가상과 현실, 전통문화 등 12가지 주제를 통해 철학적으로 성찰한다.